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5일 "내년 한일 양국 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한일상의가 공동으로 과거 60년간의 양국 경제협력을 돌아보고 미래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일 상공회의소(상의) 회장단은 에너지와 공급망, 첨단기술을 비롯한 분야에서 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5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상의와 함께 '제13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양국 상의 회장단이 만난 것은 1년 5개월여만이다.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항암면역치료백신 후보물질 BVAC-E6E7의 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HPV 16-양성 또는 HPV 18-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임상 1상에서 BVAC-E6E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용량과 임상 2a상 시험에서 사용할 권장 용량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며 신약 개발 기업들은 많은 변화를 맞았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기업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의 바이오 기업 ‘모더나’다.모더나는 상용화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mRNA 기술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빠르게 공급했다. 수많은 기업이 mRNA를 활용해 백신을 비롯한 여러 의
의료진이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려면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단검사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진단검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기업들이 표준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의료기관은 협력을 통해 진단검사 데이터를 상호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8월에 태어난 아이의 수가 전월 대비 1000명 이상 늘었다. 월별 출생아의 수는 7월부터 두 달째 증가세다. 출생아 증가세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간 기준으로도 출생아의 수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의 수는 2만98명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아이가 1124명 더 태어난 셈이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해마다 늘고 있지만 고물가, 고인건비 등으로 사업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식당 운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자재의 경우 낙후되고 복잡한 유통경로가 가격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식자재 가격이 뛰어도 장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매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식자자 유통업계에 보다 선진화된 시
교촌에프애비(F&B)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됐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11일 교촌F&B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8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인 교촌F&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시기 치킨 전용 기름의 가격이 오르자, 기존 연간 계약이 남아
애완견을 가족처럼 대하는, 이른바 '반려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외신들은 한국이 낮은 출생률과 1인 가구 증가 등 '외로운 국가'라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진단했다.미국 매체인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각) '세계에서 외로운 국가 중 하나가 반려견에서 동반자를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고 인구 대부분이 혼자 사는 한국에서 반려견은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 시대가 격변해도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마음도 차가워진다. 몸이 변화무쌍한 날씨나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환절기에는 우선 호흡기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갑자기 바뀌면 기온과 습도 등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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