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209시간 노동기준, 월 임금이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군인 병장 월급도 100만원까지 오른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식 나이’가 아닌 ‘만 나이’가 도입되며 교차로 우회전 시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이 생긴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우리 생활 속 달라지는 제도를 소개한다. ━ 최저임금 월 환산 첫 200만원 돌파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메프가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달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다회용품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하는 에코백(78%)과 휴대용 장바구니(76%)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플라스틱 빨대 대체재로 떠오
라이나생명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다회용 보냉백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나생명이 일회용품을 줄이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ESG(환경·사회·조직문화) 프로젝트다. 고객에게 새롭고 친숙하게 다가가 고객과 환경 모두를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회용 보냉백은 물품 배송을 받을 때는 물론
“편의점에서 비닐봉투 말고 종이봉투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손님들 발길이 끊길까 우려되는게 사실이죠”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주요 유통 채널인 편의점업계는 일회용 봉투의 편의성과 편의점이라는 판매 채널의 특성에 대한 이해 없이, 명분만 앞세운 탁상행정이라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다음 달부터 편의점 등 소규모 소매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내달 24일 시행된다. 식당, 카페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고 경기장 등에서 일회용 비닐 응원봉 등도 금지된다. 편의점과 제과점
“우리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명예회장은 1975년 동아제약의 사장으로 취임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은 경영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투자자, 직원 등 사회 구성원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명예회장의 이 말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한 화학기업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65% 줄이는 생분해성 화학물질인 폴리글리콜라이드(PGA)를 생산하기 시작했다.최근 중국 과기일보(科技日報) 보도에 따르면 산시(陝西)성에 위치한 국가에너지그룹의 자회사 위린(榆林)화공회사가 지난 19일 연간 5만t의 PGA를 생산할 수 있는 석탄 기반 생산라인을 가동했다.PGA는 토양 및 바닷물에서 미생물에 의해
오는 6월 10일부터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제도가 시행된다. 18일 환경부는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추진 내용으로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포장판매에 사용하는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을 부여할 것을 알렸다. 컵보증금제도가 시행되면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컵에 구매하는 소비자가 음료 가격 외에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또 사용한 컵을 매장에 반환
“최근엔 가죽 느낌이 나는, 고급스러운 가방인 척하는 종이가방을 좋아해요.” 래퍼 이영지(19)가 지난 3월 보그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을 위해 그가 가져온 가방은 종이백과 편의점 비닐봉지가 전부였다. ‘인 마이 백’이란 대중의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나 패셔니스타들이 평소 메고 다니는 가방에 든 소지품을 하나씩
시간과 돈 많이 들고, 일상생활용품 대부분이 플라스틱 제품이라 완전 사용하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해 유사 이래 인간은 이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고 애썼다. 그 욕구는 모든 인간이 타고난 듯하다. 동물이 자기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본능을 이끄는 것과 똑같은 신경화학적 작용 때문에 인간도 지구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고 믿는 전문가도 있다.어쩌면 인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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