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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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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취소 소식에…코스피, 0.49% 하락 마감

증권 일반

코스피(KOSPI·유가증권시장) 지수는 7일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49%(12.68포인트) 하락한 2566.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7억원과 31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는 1887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는 전장보다 0.88%(22.72포인트) 내린 2553.44에 출발했으나, 이내 장 초반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어 전장과 비슷한 2575.4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2시께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오후 2시부터 하방 압력을 받아 전장보다 0.98%(7.22포인트) 내린 727.70에 장을 마감했다.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82% 급등하면서 가장 큰 변동폭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전자우(0.66%)도 상승한 채 마감했다. 반면에 네이버(-2.74%) 삼성바이오로직스(-2.65%) 셀트리온(-2.18%)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1.10%) 현대차(-0.51%)도 각각 약세를 보였다.

2025.03.07 17:11

1분 소요
원/달러 환율, 달러 약세 전환에 소폭 하락…장초반 1,450원대 후반

경제일반

지난주 1,460원대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전환에 따라 장초반 1,450원대 후반으로 소폭 하락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4.3원 내린 1,459.1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461.0원에 출발한 후 한 때 1,462.0원까지 올랐으나 대체로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4% 하락한 106.562를 나타냈다.KB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은 "미국의 2월 제조업 지수 둔화와 유로 지역 경기 모멘텀 개선 등으로 연휴 중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 종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 뉴욕증시 급락 등에 따른 위험 회피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수급 부담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62원 올랐다.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 떨어진 149.01엔을 기록했다.

2025.03.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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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뒤 정상 개장 韓 증시...증권가 “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증권 일반

간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투자업계는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로 국내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1.91% 하락으로 개장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 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가 불가피해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며 “하지만 비상계엄이 선포 직후 해제됐고, 이 과정에서 환율, 야간 선물 시장 등 낙폭이 축소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 충격 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특히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만큼 점차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늘 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이 결국 주식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증시는 계엄령 발표와 해제 등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면서도 “한국 CDS 프리미엄이 안정을 보였고, 원화와 해외 ADR 등이 변동성 확대 후 일부 안정을 보였다는 점은 우호적”이라고 말했다.나정환 NH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다만 이슈가 빠르게 해소됐다는 점에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이슈가 한국 주식 시장의 펀더 멘털 변화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장초반 급락할 경우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참여자들은 국내 정치 리스크가 주식·환율 등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있는 상태”라며 “한국 고유의 정치 불확실성이 증폭된 상태이므로 향후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감내해야 할 듯하다”고 내다봤다.한 연구원은 “계엄 사태가 종료됐지만 뉴욕 증시에 상장돼 한국 시장을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 ETF'(EWY), 원·달러 환율 등 금융시장의 가격 레벨이 전일 장 마감 당시 때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점 자체가 신경 쓰인다”며 “비슷한 맥락에서 외국인들의 공격적 순매수세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후퇴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23분께 긴급 대국민담화를 열어 야권의 지속되는 정부 각료 탄핵과 단독 입법, 내년도 예산안 단독 감액을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 선포는 1979년 10·26 사건 이후 45년 만의 일로, 1987년 민주화 이후로는 초유의 사태다. 이후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을 상정, 4일 오전 1시2분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통과시켰다.간밤 뉴욕증시에서 MSCI 한국 증시 ETF는 1.59% 하락했다. 코스피 야간선물은 1.80% 내렸했으며, 전일 서울 환시에서 1402.90원을 기록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계엄령 발표에 1425.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 원화는 약세폭을 키우다 안정을 보였지만,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를 보였다.미국 국채 금리는 한국 계엄령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장 후반 한국 계엄령 해제 발표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하며 재차 상승 확대됐다.

2024.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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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증권 일반

코스피가 다음달 2800선을 돌파할 지 주목된다. 외국인·기관이 반도체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를 주워담는 상황에서 추가 랠리 기대감이 나오고 있어서다. 국내 증시 에선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28일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8만 전자’에 복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25% 오른 8만 800원에 거래를 마쳤다.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마감했다. 장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낙폭을 키웠다. 앞서 코스피는 지난 26일 종가기준으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2757.09를 기록했다. 다음달엔 숨고르기 국면을 마치고 2800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4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2640~2840으로 제시했다. 추천 업종으론 전통 반도체, AI(인공지능) 확장성 관련 업종, 저 PBR업종을 꼽았다.이날 #삼성전자도 지난 2021년 8월 9일(8만 1500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주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8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2월 28일(8만 3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1시 전후로 상승 전환했다. 한때 장중 8만 1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놨다. 하나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분석보고서를 내고 메모리 호황을 주가에 반영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들의 엔비디아향 HBM 3E 8단 제품의 양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8단, 12단 샘플은 고객사한테 공급해 놓은 상황”이라며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3E 12단 제품이 긍정적인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해당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동종 업체 및 과거 사례를 통해 오는 10~11월에는 양산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HBM 관련된 우려로 인해 메모리 업황 호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본연의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KB증권도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그동안 실적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한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실적이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부터는 HBM 공급 우려 완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418% 증가한 34조 43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33조 60억원)를 3% 상향 조정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지속 순매수 흐름은 증시 리레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반도체에 대한 쏠림, 과거 평균보다 높은 달러·원 환율, 국내외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한다면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4.03.28 20:02

2분 소요
코스피 2300선 후퇴, 하이브 뛰고 에스엠·카카오 동반 하락 [마감시황]

재테크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50포인트(1.01%) 하락한 2394.5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130억원 규모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58억원, 2369억원 규모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00원) 내린 5만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2.69%), #LG화학(-0.42%), #현대차(-0.74%), #NAVER(-1.09%), #기아(-0.13%) 등도 하락했다. 장초반 하락세를 타던 2차전지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0.36%(2000원)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이노베이션(5.22%), #삼성SDI(0.68%) 등도 상승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시장에서 SM은 전일 대비 4.58%(7100원) 내린 14만7800원에 마감했다. SM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카카오도 전일 대비 1.53%(900원) 내린 5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하이브는 4.08%(7200원) 오른 18만3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62포인트(2.55%) 내린 788.6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489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8억원, 189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하락했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5.56%(1만1400원) 급락한 19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JYP Ent.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2차전지주는 이날 반등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전일 대비 19.50%(31원) 상승한 #한국ANKOR유전이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케이씨에스, #에스에이티이엔지, #미코바이오메드, #티라유텍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3.03.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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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일째 상승…개미는 나홀로 1.2조 순매도 [마감시황]

증권 일반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480선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이 1%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의 보호예수 해제를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37포인트(0.67%) 오른 2484.0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98억원, 2239억원 규모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는 나홀로 1조1855억원 어치 순매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은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700원) 오른 6만4600원에 마감하며 지난 1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6만1500원에서 5.04%(3100원)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SDI(2.23%), #NAVER(3.68%), #카카오(1.57%)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HMM은 정부가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선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일 대비 6.88%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31포인트(0.31%) 상승한 741.2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93억원, 외국인은 19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은 583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0.51%(300원) 오른 5만9300원에 마감했고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43%), #오스템임플란트(0.65%), #JYP Ent.(3.64%) 등도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4%), #HLB(-0.3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상승률 1위는 전일 대비 20.28% 오른 #유엔젤이 차지했다.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은 유엔젤은 이날 장초반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한컴위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3.0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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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목표주가 상향’ 카카오페이 3%대 강세 [개장시황]

증권 일반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87포인트(0.24%) 오른 2474.52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개인은 207억원. 외국인은 739억원 규모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949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오름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63%(400원)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화학(0.15%), #삼성SDI(0.30%), #현대차(1.03%), #NAVER(0.25%), #카카오(0.94%), #기아(0.43%) 등도 강세다.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3.79%(2500원) 오른 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만75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6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페이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가시화로 수급 호재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3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엔젤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구글과 아마존의 솔루션과 연동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엔젤은 전날 공시를 통해 “현재 유선 및 인터넷 전화와 PC를 연동해 PC 화면에 발신자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인 이지콜매니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유엔젤은 전일 대비 24.82%(875원) 오른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6포인트(0.31%) 오른 741.2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14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 148억원 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은 상승세다.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0.28%(300원) 오른 10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96%), #에코프로(0.96%), #펄어비스(1.08%), #리노공업(0.06%), #JYP Ent.(3.21%) 등도 강세다.

2023.01.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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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5만전자’된 삼성전자 [개장시황]

증권 일반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69포인트(1.70%) 내린 2409.72로 출발했다. 장 시작 얼마 후 2400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오전 9시 11분 기준,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90억원, 외국인이 85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102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간밤 반등했던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경기 침체 우려로 폭락하면서 악영향을 줬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97% 하락하면서 ‘5만전자’로 추락했다.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1.76% 내렸다. ICT 대장주 네이버(-1.46%)와 카카오(-1.52%)도 하락하고 있다. LG화학(-3.08%), LG에너지솔루션(-1.76%), 현대차(-2.02%), 기아(-3.11%)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은행주는 동반 하락세다. 하나금융지주(-3.53%)가 하락폭이 제일 큰 가운데, KB금융(-1.70%), 신한지주(-1.60%), 우리금융지주(-1.80%), 카카오뱅크(-1.65%)는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BTS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소식에 급락한 하이브는 0.34%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18포인트(1.77%) 내린 787.97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6억원, 외국인이 157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4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3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34%)과 피엔티(0.89%)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다.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0.28%)와 천보(-0.65%)는 소폭 하락세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빠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 셀트리온제약(-1.77%), 코스피 상장자 셀트리온(-1.33%)은 각각 하락세다. 게임주도 내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0.87%), 펄어비스(-1.08%), 위메이드(-1.62%)는 모두 내림세다. 반면 넥슨게임즈는 0.32% 소폭 오름세다. 이외에도 스튜디오드래곤(-2.87%), 씨젠(-2.37%), 휴젤(-2.64%) 등 업종과 관계없이 내리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2022.06.17 09:32

2분 소요
코스피 1년7개월만에 2500선 붕괴, 2460선까지 밀려 [개장시황]

증권 일반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개인은 1664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억원, 157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초반 1% 넘게 하락하며 2400선으로 주저앉았다. 2020년 11월 코스피가 2400선 위로 올라선 뒤 1년7개월만에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4% 넘게 급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60%)을 제외한 48개 종목은 모두 파란 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64%(400원) 내린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전자우(-0.87%), LG화학(-1.60%), 현대차(-1.71%), 삼성SDI(-2.91%) 등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LG전자 등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신저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전일보다 2.36%(6000원) 내린 24만8000원에, 카카오는 1.96%(1500원) 하락한 7만5000원에, LG전자는 1.16%(1100원) 내린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2.52포인트(1.51%) 내린 816.25에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67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504억원, 기관은 175억원 규모 순매수에 각각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에코프로비엠(0.10%),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엘앤에프(1.90%) 등 시총 톱3 종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87%), 펄어비스(-2.56%), 위메이드(-3.63%), 넥슨게임즈(-1.32%) 등 게임주는 일제히 약세다. 최근 급등했던 한일사료(-13.33%), 청담글로벌(-10.95%), 대모(-8.18%), 노터스(-6.95%) 등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2022.06.14 09:24

2분 소요
[개장시황]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파란불’…SK하이닉스 ‘강세’

증권 일반

올해 증시 마지막 날인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2999.75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4억원, 613억원 팔아 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1279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한 7만8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강세다. 전일보다 4.33%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위한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차로 인텔에 총 계약금액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지급하고, 인텔로부터 솔리드 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과 중국 다롄 팹 등의 자산을 넘겨받았다. 인텔 SSD 사업을 운영할 SK하이닉스의 미국 신설자회사 사명은 '솔리다임(Solidigm)'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5.39% 오르며 장초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는 0.65% 하락세다. 삼성SDI(-0.9%)와 LG화학(-0.64%)도 떨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거래일보다 0.16% 오른 1029.74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기준 현재 개인이 1898억원 사들이고 있어서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8억원, 612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엔 대부분 파란불이 켜졌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98%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제약도 1.03% 하락세다. 코스피 시장 상장사 셀트리온도 0.75% 내리면서 셀트리온 3형제는 장초반 파란불이 켜졌다.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도 1% 넘게 빠지고 있고, 게임주인 펄어비스(-1.11%), 위메이드(-2.33%)도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2021.12.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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