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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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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로 韓 디스플레이 산업 차별화 경쟁력 강화”

산업 일반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어간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월 1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협회 2025년 제1회 이사회 및 총회에서 “OLED를 중심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차별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디스플레이 산업 내 산학연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미래 혁신 기술 선점’에 나서고 AI·모빌리티·AR/VR 등 융복합 신시장 창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OLED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 기술로 평가된다. 이에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온 LG디스플레이의 성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 사장은 지난 1월 ‘4세대 대형 OLED 신기술 설명회’에서 “지난 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J·U·M·P’를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는 ▲진정한 변화 위한 적기(Just in time) ▲LGD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 ▲OLED로 시장 선도(Market leadership) ▲고객이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ship)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사장은 취임 후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전 영역에서 핵심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6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56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약 2조원 가량 축소했다는 점에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고 전체 매출 중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LG디스플레이는 매출 25조6000억원, 영업이익 65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 “2024년 이후 비용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2025년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 해 대비 크게 축소될 것”이라며, “P OLED의 경쟁력 개선 및 비용 구조 개선으로 2025년에도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WOLED도 25년 하반기에는 감가상각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3.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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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고객의 전폭적 신뢰받는 기업으로” [2025 신년사]

산업 일반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정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가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정 사장은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에 대해서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고 정의했다. 이어서 “품질관리 주체 및 프로세스 전반에 대해 철저히 돌아보고 근본 대응체계를 점검해,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품질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며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혁신은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강화하여 재료비 등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해서는 사업별로 풀어야 할 과제들도 제시했다. ▲중소형 OLED는 올해 예정된 신규 모델 적기 개발과 양산 및 고객 로드맵에 연계된 차별화 기술의 선행 확보 ▲대형은 수요 변동에 대한 적기 대응력 향상과 원가 혁신 및 핵심 성능 개선 ▲중형·Auto는 원가경쟁력 제고와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기술리더십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자신의 분야에서는 자타공인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주로 제조와 R&D 영역에 적용되어 온 인공지능(AI), 버츄얼 디자인(VD) 기반의 DX 추진을 일반업무 영역까지 넓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모두가 성과 창출의 주역이라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내부 혁신의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끝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영속하는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어 우리 사회에 차별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올해는 더 집요한 실행력을 발휘해 턴어라운드를 넘어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정 사장의 신년사는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임직원들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돼 전파됐다.

2025.0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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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닻 올린 문혁수 경영…“LG이노텍, 기술력 기반의 질적 성장”

CEO

2024년 본격적으로 LG이노텍 경영 전면에 나선 문혁수 대표는 신년사에서 ‘기술력·원가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질적 성장’을 가속하겠단 포부다. 문 대표는 지난해 11월 최고전략책임자(CSO·부사장)에서 LG이노텍 대표로 선임됐다. 그간 회사를 이끈 정철동 사장은 LG디스플레이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문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웠다. 그는 “2024년에는 압도적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올해는 ‘그레이트(Great) LG이노텍’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문 대표는 ‘그레이트 LG이노텍’를 위한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수익 기반의 성장 ▲개인 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꼽았다.고객을 승자로 만들어 그 결과를 LG이노텍의 성과로 연결해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는 구조를 마련하겠단 취지다. 문 대표는 이를 위해 ‘차별적 고객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사가 LG이노텍을 대체 불가한 파트너로 인정하도록 만들자”며 “고객의 사업 로드맵에 잠재된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으며 고객사의 미래 준비에 적극 참여하자”고 강조했다.‘수익 기반의 성장’을 통해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구조를 마련하겠단 포부도 내비쳤다. 문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나 세계 경제의 블록화 등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예상치 못한 영향을 받았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업 체질을 개선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업은 수익을 내며 성장해야 한다”며 “품질·가격·납기 등 근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쟁사를 압도하는 제품 및 원가 경쟁력, 제조 공정 역량 등 차별적 경쟁우위를 갖춰 나가자”고 말했다.‘개인 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는 앞선 두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실행하는 주체인 임직원에 대한 주문이다. 문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내가 만드는 차별적 고객가치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갖춰야 할 역량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직원 모두 내가 맡은 분야의 최고가 되어 회사와 함께 성장하자”고 덧붙였다.문 대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여 환경변화에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그레이트 LG이노텍’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2024.01.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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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금주의 CEO]

CEO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업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경영인이 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2조6000억원을 넘어선 기업을 정상화하는 임무를 맡은 겁니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이후 소재‧부품 사업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업 간 거래(B2B)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이 주인공입니다. 재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차별화 기술,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적 개선을 통한 LG디스플레이 정상화를 위한 인사라는 얘깁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정식 선임되는데요. 업무는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2018년 말부터 LG이노텍 사장을 맡아온 정 사장의 관점에서 보면, 작별할 여유도 없이 LG디스플레이 경영에 돌입하는 셈이죠. 그만큼 LG디스플레이의 경영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일까요?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을 두고 “구원투수”라고 부르는 것도 그 때문일 겁니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이어가고 있죠. 연결 기준으로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조6419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2조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실적 개선은커녕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물론 LG디스플레이가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 올해 전체 성적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입니다. 시선은 정철동 신임 사장에게 쏠립니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정 신임 사장은 약 40년 동안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부품·소재 계열사를 두루 거쳤습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생산기술 담당 상무, 생산기술 센터장, 최고생산책임자 등을 맡았는데요. 원천 기술 확보와 생산 공정 혁신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정 신임 사장이 LG디스플레이의 ‘부진의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정 신임 사장이 이끈 LG이노텍의 실적은 좋았습니다. 그는 2019년 3월 LG이노텍 사장에 공식 취임했는데요. 그가 취임한 첫해인 2019년 LG이노텍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764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듬해인 2020년 영업이익은 7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2021년에는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죠. 정 신임 사장이 LG이노텍에서 입증한 경영 능력을 LG디스플레이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까요?

2023.1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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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의 LG, 세대교체 잰걸음…신규 임원 97%가 70년생

산업 일반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그룹이 세대교체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LG그룹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2024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최고경영자(CEO) 3명, 사장 4명 등 총 139명이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99명이 임명됐다.재계에서는 LG의 이번 인사가 ‘성과주의’와 ‘미래주의’라는 기조 아래 세대교체에 방점을 뒀다고 보고 있다. 지속 성장의 긴 레이싱을 준비하는 리더십으로의 전환과 분야별 사업경험, 전문성,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LG는 이와 함께 1위 사업 달성에 필요한 장기적 준비를 위해 해당 산업의 성과를 내고 전문 역량을 갖춘 사업 책임자를 보임해 변화에 속도를 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과 LG이노텍은 각각 69년생, 70년생의 젊은 CEO가 선임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기업간거래(B2B)사업과 IT분야에 전문성·경영능력을 갖춘 정철동 사장이 취임했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로, 1980년대생 임원 5명 등 신규 임원의 97%(96명)가 1970년 이후 출생자다. 최연소 임원은 1982년생인 손남서 LG생활건강 상무다.LG는 이번 인사에서 31명의 연구개발(R&D) 인재를 승진시켰다. 그룹 내 R&D 임원 규모는 역대 최고인 203명으로 확대됐다. 특히 ABC(인공지능(AI), 바이오(Bio), 클린테크(Clean Tech)) 16명, 소프트웨어(SW) 8명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24명의 R&D 인재가 승진했다.LG는 리더쉽 다양성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부 인원을 기용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9명의 여성 인재(신규 임원 8명)가 승진했으며, LG의 여성 임원은 2019년 초 29명에 비해 5년만에 61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외부 인재는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 전무 ▲진요한 LG CNS AI센터장 등 총 15명이 영입됐다.

2023.1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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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디스플레이 신임 사장으로

CEO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신임 사장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내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정철동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정 사장은 약 40년 동안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정보기술(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LG디스플레이에서는 생산기술 담당 상무, 생산기술 센터장, 최고생산책임자 등을 맡아 원천 기술 확보, 생산 공정 혁신을 주도했다. 지난 5년간 LG이노텍 사장을 지내면서 저성장 사업 정리 등을 꾀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 신임 사장 내정에 대해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차별화 기술, 원가·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2019년 9월부터 LG디스플레이를 이끈 정호영 사장은 퇴임한다. 정호영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퇴임사에서 “수년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온 사업구조 고도화를 가시적 성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떠나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한 뒤 분명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성장이 가능한 모습이 돼 있을 것”이라며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당면 과제에 집중력을 잃지 말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신사업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해 온 문혁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

2023.11.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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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안목…성장 거듭한 LG이노텍 ‘주역’

CEO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소재·부품 사업 전문가로 통한다. LG이노텍을 2019년 3월부터 이끌고 있다.정 사장은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LG화학을 두루 거친 ‘정통 LG맨’이다. 약 40년간 국내 소재·부품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취임 당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통찰력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준비된 전문경영인’이란 평을 받았다. LG그룹 내 다양한 제조 영역 중에서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확보와 고기능 필름 사업 안착 등을 이끌었다.LG이노텍은 정 사장의 경영 아래 지난 2022년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연결기준 매출 19조5894억원·영업이익 1조2718억원)을 거두는 성과를 써냈다. 정 사장이 사령탑으로 활약한 최근 4년간 LG이노텍은 매해 최대 실적을 경신해 왔다.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배경으론 정 사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꼽힌다. 사업성이 낮은 스마트폰용 기판·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LG이노텍의 세계 모바일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4.9%에서 2022년 29.9%로 성장했다. 이 기간 반도체 기판은 12.2%에서 18.1%로, 테이프 회로기판(Tape Substrate)은 41.0%에서 42.5%로 점유율이 확대됐다. 업계에선 LG이노텍이 이 중에서도 3차원 카메라 모듈과 센서 시장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본다. 정 사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50회 상공의 날’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정 사장은 미래 먹거리 마련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가 제시한 비전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성장성 마련’으로 축약된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차량 카메라 ▲라이다(LiDAR) ▲파워모듈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꼽기도 했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맞춰 ‘부품 기술 격차’를 확보하겠단 포부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폭도 넓히고 있다. 2040년까지 실질 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RE100’ 가입도 국내 제조 기업 중 선도적으로 지난해 7월 완료했다. 사내 소통도 수평적으로 바뀌고 있다. 2021년부터 분기마다 ‘CEO 라이브’(CEO Live)를 통해 임직원과 직접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등 사내 문화 변화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2023.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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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2년 연속  100대 CEO 1위

산업 일반

이코노미스트가 2013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100대 CEO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은 기존 상장사 위주의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비상장사까지 포함해 5000개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만으로 조사를 진행했던 것에 고용까지 포함했다.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기여도도 평가 기준으로 삼아 ‘2023 100대 CEO’를 선정했다. 5000개 기업 중 상위 0.2%에 해당하는 100대 CEO에 이름을 올린 최고경영자(CEO)들을 분석했다.한종희 부회장, 매출·영업이익·고용 3개 항목 모두 1위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최고경영자(CEO) 부동의 1위를 이어 나갔다. 매출·영업이익·고용 3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총점 500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한 부회장이 이끈 삼성전자가 2022년 기준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2위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차지했다. 박 부회장은 영업이익 198점(2위), 매출 139.5점(8위), 고용 144점(5위)으로 총점 481.5점을 기록했다. 2022년 100대 CEO에서 2위를 기록했던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은 2022년 기준 영업이익 점수가 184점(9위)으로 SK하이닉스보다 낮아 종합 점수 48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위를 기록했던 송호성 기아 사장은 종합점수 47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재근 KB국민은행장(471.5점),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469점), 김성태 기업은행장(446.5점),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442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430.5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425점)이 100대 CEO 톱 10에 꼽혔다. 삼성그룹 100대 CEO 14명 기록…현대차그룹과 LG그룹 뒤이어이번에 선정된 100대 CEO를 살펴본 결과 삼성그룹 소속 CEO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23위),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35위), 남궁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38위), 황성우 삼성SDS 사장(42위),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47위),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54위),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60위), 남궁범 에스원 사장(69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1위) 등이 100대 CEO에 이름을 올린 삼성 소속 CEO다. 삼성그룹 다음으로 100대 CEO를 많이 배출한 곳은 현대차그룹이다. 11명의 CEO가 100대 CEO에 이름을 올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대표적인 인사로 꼽힌다. 이 외에도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25위),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32위),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53위),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63위),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76위),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77위),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가 현대차그룹 소속의 CEO다. 이 외에도 SK그룹에서는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을 포함해 총 6명의 CEO가 100대 CEO로 선정됐다. LG그룹에서는 4명의 CEO가 100대 CEO에 이름을 올렸고, 포스코그룹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44위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4명의 CEO가 100대 CEO로 선정됐다. 금융업 최고경영자 21명…업종별 최다 CEO 배출100대 CEO를 업종별로 구분하면 금융업에 재직하는 경영자가 2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100대 CEO 5명 중 1명이 금융업 출신인 셈이다. 금융업에 재직하는 최고경영자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CEO는 5위에 오른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7위의 김성태 기업은행장이다. 이후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17위),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27위),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30위),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34위),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35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36위),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41위),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47위),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71위),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82위),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83위),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87위), 박봉권 교보증권 사장(93위), 최원석 BC카드 사장(94위),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96위), 김영만 DB생명보험 사장(99위) 등이 100대 CEO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100대 CEO에 이름을 가장 많이 올린 분야는 IT업계로 15명의 CEO가 나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18위), 유영상 SK텔레콤 사장(20위), 최수연 네이버 대표(28위), 홍은택 카카오 대표(61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석유화학(12명), 유통(10명), 건설(8명), 운송(7명), 철강(6명), 자동차(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출 10조 클럽 35곳…영업이익 1조 클럽도 28곳100대 CEO가 경영하는 기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 10조원 이상 올린 ‘매출 10조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35곳이나 됐다. 한종희 부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211조8674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지난해 처음으로 별도 기준 매출 200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현대자동차(65조3083억원), 메리츠증권(56조1639억원), GS칼텍스(55조6536억원), SK에너지(50조1939억원)는 2022년 매출 50조원을 넘은 기업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경영자의 경영 성과를 잘 보여주는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기업도 28곳이나 된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업은 한종희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삼성전자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25조319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22년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SK하이닉스(7조6609억원), 삼성디스플레이(4조3998억원), KB국민은행(4조3289억원), GS칼텍스(3조8047억원), 기업은행(3조2976억원), 기아(3조8억원), 대한항공(2조8836억원), 현대자동차(2조8285억원), SK에너지(2조5923억원), HD현대오일뱅크(2조1286억원) 등이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100대 CEO 선정 기준 중 하나인 고용에서도 직원 수 1만명이 넘는 ‘고용 만명 클럽’에 2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고용 부문에서도 삼성전자가 지난해 12만1404명의 고용 인원을 기록해 국내 유일하게 고용인원 10만명을 넘긴 기업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7만2689명), 기아(3만5847명), LG전자(3만4645명), SK하이닉스(3만1944명), 이마트(2만3844명), 삼성디스플레이(2만1429명), 롯데쇼핑(2만723명)이 지난해 고용인원 2만명을 넘겼다매출·영업이익·고용 증가율 1위는…2021년 대비 2022년에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의 CEO도 눈길을 끈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CEO는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이다. 최 부회장은 2021년 22조5947억원이었던 매출을 지난해 56조1639억원으로 1년 만에 148.6%나 상승시켰다. 2021년 대비 2022년 영업이익 증가율을 가장 높인 CEO는 윤호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이 꼽혔다. 윤 사장은 2021년 23억원이던 영업이익을 지난해 1015억원으로 끌어 올려, 1년 만에 영업이익 증가율 723.6%를 기록했다. 2021년 대비 2022년 고용 증가율을 10% 이상 높인 CEO는 13명으로 분석됐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2021년 1만2415명이던 직원 수를 지난해 1만4907명으로 늘려 1년 사이에 20.1%의 고용 증가율을 이뤄냈다.2023 100대 CEO에 선정된 기업의 2021년 전체 매출액은 1208조원인데, 2022년에는 1425조원으로 1년 새 217조원(18%) 이상 증가했다 2023 100대 CEO 선정 방법은…비상장사 처음으로 포함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2023 100대 CEO는 5000개의 상장·비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초 모집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82개 대기업 집단에 속한 국내 계열사 및 4대 은행 및 금융권 비상장 등 3600여 개 기업과 국내 상장사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총 6100여 개 기업 중 서로 겹치는 회사를 제외한 5000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100대 CEO 선정 조사 중 처음으로 비상장사를 포함했다. 5000개 기업 중 2022년 기준 매출액 상위 순으로 300개 기업을 먼저 추렸다. 이후 2022년 영업이익과 고용을 추가로 조사해 2차로 150개 기업으로 압축했다. 2차 조사에서 매출이 높아도 영업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제외했다. 이번 조사에 사용된 매출과 영업이익은 별도(개별) 재무제표를 사용했다. CEO의 경영 능력을 판단하려면 기업 별도 재무제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다. 매출이 높지만 영업손실을 기록해 제외된 기업으로는 한국전력공사(한전)이 대표적이다. 2022년 한전은 68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 적자 33조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쿠팡(2022년 매출액 25조7684억원)이나 LG디스플레이(24조1311억원), 롯데케미칼(16조2966억원), SK지오센트릭(11조6679억원), 농협경제지주(10조5998억원), LG에너지솔루션(10조5817억원) 등은 2022년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기업이지만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해 100대 CEO에서 탈락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정리한 150개 기업 중에서 조사 시점(8월 1일) 기준으로 CEO가 퇴임하거나 교체된 곳을 제외해 최종 100개의 기업 CEO를 선정했다. 3차 조사에서 빠진 기업으로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포함됐다. 다만 기업은행의 경우 지난 1월 김성태 은행장으로 교체됐지만, 김 행장은 지난해에도 이사회 멤버인 등기임원을 맡으며 사실상 CEO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감안해 100대 CEO에 포함했다. 3차 조사에 걸쳐 추려진 100대 CEO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영업이익 200점, 매출 150점, 고용 150점으로 총 500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총점이 동점일 경우에는 영업이익 점수가 높은 곳을 앞순위로 배치했다. 총 4차 조사로 추려진 100대 CEO는 5000대 기업의 0.2%에 해당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라고 할 수 있다.

2023.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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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내 소통 강화 행보 눈길

산업 일반

#LG이노텍은 정철동 사장이 최근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 거리를 좁혀 나가기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정 사장은 구미·광주·파주 등 LG이노텍 주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CEO 컴앤컴' 행사도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3일 열린 행사에서 정 사장은 직원들과 '인생네컷'을 찍었다.LG이노텍은 2년 전부터 매 분기 온라인 소통 행사인 CEO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CEO가 직접 전 분기 경영성과와 회사의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정 사장은 매월 각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대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직 구성원들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수렴한 뒤 경영진과 논의하기 위해서다.LG이노텍은 최근 사무직 구성원 대표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JB)가 주관하는 익명 게시판도 오픈했다.정 사장은 “LG이노텍은 앞으로도 열린 소통으로 구성원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임직원 누구나 소신껏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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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453억원…전년比 60% 감소

산업 일반

LG이노텍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26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3759억원, 영업이익은 1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고 전했다.사업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조5447억원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전방 수요 둔화에도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판소재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전 분기 대비 16% 감소한 3302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줄고 고객사 재고조정(수요 침체 시 고객사가 기존 재고를 우선 소진하고 새로운 제품을 주문하지 않는 현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전장부품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8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장부품사업은 제품‧고객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3.04.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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