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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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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2일 두류공원서 개막

여행

전국 여름축제의 대표주자,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닷새간 대구 도심을 축제 열기로 물들인다.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렸다. 중앙무대에 설치된 대형 치맥 응원봉이 관람객의 응원봉과 함께 일제히 점등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지는 레이저 쇼와 분수 퍼포먼스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개막무대는 가수 청하와 방송인 박명수가 맡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윤도현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B.I, 플로우식 등이 축제기간 동안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올해 축제는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에서는 물줄기 속에서 전자음악을 즐기는 워터 콘서트가 펼쳐진다. 두류공원 2주차장에서는 DJ와 함께하는 '치맥 더 클럽'이 호러 분장 콘셉트로 운영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대형 투명 에그돔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시원한 실내에서 치맥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KKDAY를 통해 치맥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6월 21일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축제 홍보영상을 24회 송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강화해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심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콘텐츠와 몰입도를 강화한 만큼 관람객이 즐겁고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7.02 20:30

2분 소요
일본 편의점 ‘모찌뿌요’ 먹고…최대 50% 페이백 받는 법

카드

KB국민카드가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KB Pay 외화머니와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KB국민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로 일본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에서 이용하면 KB Pay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응모 후 건당 1000엔 이상 이용하면 이용 건수만큼 KB Pay 외화머니 500엔(최대 5000엔)을 제공한다.또한 8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로 행사 응모 후 일본 3대 공항 면세점(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에서 월 합산 1만엔 이상 이용하면 KB Pay 외화머니 1000엔을 제공한다.홍콩 여행객들은 캐세이퍼시픽 항공권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마스터 브랜드(기업·비씨·마에스트로 제외)로 행사 응모 후 6월 30일까지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 출발 홍콩 왕복 항공권을 결제하면 즉시 할인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캐세이퍼시픽 할인코드 입력 시 비즈니스석 5만원, 일반석 3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발권 고객 전원에게 KB Pay 외화머니 50홍콩달러와 클룩 eSIM 1GB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선착순 100명에게 홍콩 AEL 공항철도 편도 티켓(1매)으로 교환 가능한 클룩 바우처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캐세이퍼시픽 굿즈를 제공한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6.02 18:01

1분 소요
올리브영, 외국인 대상 공항→명동 ‘올영버스’ 무료 운행

유통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공항부터 명동까지 일 3회 편도 운행하는 전용 버스, ‘올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를 시범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까지 무료 직통 버스를 운영, K뷰티 체험을 독려하는 한편 명동 상권 전반에서 다양한 K컬쳐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입국자 수는 60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00만 명 규모로, 상반기에만 방한 관광객 10명 중 약 7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관광 상권인 명동 내 6개 지점의 외국인 매출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168% 성장했다.올리브영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 점을 고려해 ‘올영 익스프레스’의 도착지를 명동으로 정했다. 올리브영이 최근 방한 관광객의 필수 쇼핑 코스이자 ‘K뷰티 성지’로 입소문을 탄 만큼,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소개한다는 의미로 버스 운영을 결정했다. ‘K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는 6701 노선을 활용하며, 올리브영 특정 매장 앞이 아닌 명동 입구에서 하차해 상권 전반의 접근성을 높였다.‘올영 익스프레스’는 여행/레저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승차료는 무료이며, 예약 후 QR코드를 발급받으면 탑승할 수 있다. 오는 1월 말까지 6개월간 무휴로 운영되며, 매일 9시, 13시 30분, 18시에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까지 편도 운행한다.탑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 1종을 선별해 무료로 제공한다. 운행 첫 달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 견본품이 증정된다. 또 탑승객에게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 바우처를 지참해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과 샘플 증정 등이다. 해당 바우처에는 명동 상권 내 6개 올리브영의 위치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K뷰티와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자 ‘올영 익스프레스’를 기획했다”며 “올리브영 매장은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외국인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소개하는 한편, 손쉬운 체험을 제공하는 ‘K뷰티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급증하면서 명동 외 다양한 지역 상권의 외국인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상반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신장했으며, 글로벌 Gen-Z 세대의 주목을 받는 강남, 부산, 제주 등 신흥 관광 상권 매출 또한 300% 이상 급증했다. 또 올리브영은 해외 150여 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플랫폼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도 운영 중이다.

2024.08.04 10:51

3분 소요
신한카드, 싱가포르 관광청과 전략적 제휴…‘쏠트래블 체크’ 공동 마케팅

카드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신한카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양 기관의 고객 기반 및 제휴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토탈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발휘해 싱가포르를 여행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이나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관광청에도 한국인 선호 가맹점 및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하여 관광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신한카드는 공동 마케팅의 첫 사례로,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캠페인을 통해 신한카드 쏠트래블 체크 이용 고객에게 싱가포르항공,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호텔 등 신한카드의 싱가포르 주요 제휴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항공권 및 호텔 숙박 요금 할인, 현지 이용금액 캐시백, 해외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전 세계 여행 및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업체 클룩(Klook)과 협업해 싱가포르 주요 명소의 티켓 최대 30% 할인 등 현지 특화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신한카드는 싱가포르의 주요 비즈니스 체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를 잇는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왔다.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해 9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를 출시했으며, 싱가포르의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국과 싱가포르 간 경제, 문화 교류 지원 등 다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22 10:13

2분 소요
“설 연휴 꼭 고향 가야하나요”…이번에도 해외여행 급증

산업 일반

올해 설 연휴에 고향대신 해외여행을 택한 국민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출발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작년 설 연휴인 1월 21∼24일 대비 106% 증가했다.고향 대신 선택한 여행 지역 1위는 동남아로 56%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본이 26%로 2위였다. 저렴해진 엔화와 가까운 위치 등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본에 대한 국내 여행객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중국 7%, 유럽 5% 등의 순을 보였다. 모두투어 역시 같은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설 연휴보다 85% 늘었고 노랑풍선은 60% 증가했다.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설문조사에서도 설 연휴 해외여행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고다는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이달 9∼10일 체크인하는 2박 이상의 자사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설 연휴 해외여행객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클룩도 설 연휴 기간 한국인의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설 연휴보다 70% 늘어났다고 밝혔다.한편 설 연휴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이 기간 인천공항에 100만명 육박하는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달 8~12일 97만6922명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평균 기준으로 19만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보다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명절(설·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2024.02.10 11:13

2분 소요
클룩, 2760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올해 첫 흑자전환

증권 일반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이 2.1억달러(한화 약 276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베세머 벤처파트너스 주도 하에 BPEA EQT, 한국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골든비전 캐피탈과 동남아시아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크룽스리 피노베이트, 카시콘뱅크 금융그룹, SMIC SG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씨티은행과 JP모건, HSBC 은행 등 은행권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클룩은 올 한 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했으며 연간 총거래액은 이미 30억달러(한화 약 4조원)를 돌파했다. 특히 클룩은 올해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에단 린 클룩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클룩의 성과는 팬데믹 중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클룩은 팬데믹 기간 동안 여행 상품의 디지털화와 렌터카, 야외 액티비티 등 여행 상품 확장에 전력을 다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발빠르게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린 CEO는 “올해 클룩은 직원 1인당 매출이 3배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가능한 확장의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 회복 초기 단계에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비와 디지털 적응력이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2025 오사카 월드 엑스포 등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아시아에서의 여행 산업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여행 산업은 2033년까지 15조500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태지역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아태지역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북미와 유럽 지역의 거의 두 배인 11%로 전망된다. 이에 클룩은 아시아 고객들 사이에서 점점 증가하는 체험형 여행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을 찾는 인바운드 여행객에게 아시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클룩은 이번 투자 유치금을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영역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액티비티 결합 상품 ‘클룩 시티 패스’를 확대해 여행객의 편의와 비용 절감을 돕는다. 둘째로, 클룩 크리에이터(Klook Kreator)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 및 디지털 마케팅을 확장함으로써 양질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을 추진한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을 발표한 클룩은 생성형 AI를 플랫폼 전반에 통합하고 자동 번역, 콘텐츠 생성, 고객 서비스 챗봇을 지원할 예정이다.에릭 녹 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창업자는 “클룩은 디지털에 능숙하고 여행지에서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신세대 여행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며 ‘체험형 여행’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액티비티와 폭넓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인 클룩 앱을 이용해 전 세계를 손쉽게 탐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12:10

2분 소요
국제선 회복 ‘속도’…국적 LCC, 프로모션 진행

산업 일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항공 여객 수요 회복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및 대만 여행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본행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평일 항공 운임 10% 할인을 제공하고, 대만행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카카오페이 이용 결제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를 활용하면 진에어 전체 노선 대상으로도 운임 구간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운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제휴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해외 숙소 첫 결제 시 선착순 6만원 할인, 일본 또는 대만 숙소 이용 시 3만원 할인 등으로 구성된 여기어때 10만원 쿠폰 팩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인천 또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대만행 항공권 예매 고객이 클룩에서 유심, 공항 픽업 등의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 할인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모션 대상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이다. 진에어는 “일본이나 대만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번 혜택을 잘 활용해 즐거운 여행 준비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오는 26일 운항을 재가하는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포~제주 노선의 하계시즌 스케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항공권 판매에 돌입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주중 9900원, 주말 1만99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14일부터 한 달 간 5000원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특가 운임과 회원가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3.13 15:06

2분 소요
78% “경제적 불안에도 해외여행 떠난다”…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은행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의 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여행지에서 활용하면 더욱 좋은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혜택이 눈길을 끈다. 21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8명은 올해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클룩’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3년 여행 트렌드 설문 조사 결과다.이 조사에서 응답자들 중 78%는 ‘경제적 불안에도 해외여행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인의 35%는 2023년 2회 이상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 기간은 해외여행의 적기로, 이번 연휴에 해외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가운데 해외 여행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체크카드가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인 ‘토스뱅크카드’의 해외 결제 혜택이 고객들에게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이 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금액의 3%가 캐시백된다. 캐시백 금액과 결제 횟수는 ‘무제한’이다. 토스뱅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해외결제금액 증가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토스뱅크는 은행에서 부과하는 해외 ATM 수수료 3달러도 면제한다. 다만 현지 매입사 ATM 출금 수수료는 부과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원화 결제 시 즉시 알림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연회비는 없으며 발급 수수료 2000원도 면제된다. 이외에도 토스뱅크카드는 국내에서 사용 시 매일 최대 3500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카드를 통해 ▶커피 ▶편의점 ▶택시 ▶패스트푸드 ▶대중교통 ▶영화 ▶디저트 등 총 7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고, 월 환산 시 최대 10만85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설 연휴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이라면 3% 캐시백 혜택이 쏠쏠할 것 같다”면서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경험을 혁신하고 최고의 상품을 제안해 고객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1 06:45

2분 소요
‘일본 여행’ 폭발적 인기...“NO재팬·코로나 이전도 넘어서”

유통

지난해 가을부터 이어진 ‘일본 러쉬’가 여전히 뜨겁다.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이 폭증하고,설 연휴 여행지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으로 떠난 여객은 57만9227명으로, 전년 대비 74.5배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여객 수(약 56만)도 뛰어넘는 규모다.지난해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후 일본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의 33.8%가 한국인이었다.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이뤄진 일본 노선 항공권 발권 인원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384% 증가했으며, 일본 불매운동 영향이 없었던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68% 늘어났다. 이로써 인터파크의 전체 국제선 발권 인원에서 일본 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설 연휴에도 일본”...여행 플랫폼서도 1위 줄이어이러한 기조는 이번 설까지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발표한 2023년 설 연휴 해외 자유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인기 해외여행지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클룩은 1월 15일까지 예약된 설 연휴(1월 20일~1월 24일)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설 연휴 대비 1만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예약된 나라는 △일본 △싱가포르 △미국 △태국 △베트남 순이었으며 일본과 동남아 예약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짧은 연휴기간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근거리 국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앞서 티몬이 올해 설 연휴(1월 21일~24일) 해외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일본 여행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순으로, 큰 규모의 도시지역이 인기를 끌었다.일본 여행이 각광받게 된 배경으로는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시기에 근거리라는 조건, 그리고 ‘엔저’라는 매력이 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연초 강세를 보였던 엔화값이 급락했다. 싱가포르 금융정보회사 SAV마켓은 일본은행이 다음번 금융정책 회의까지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면 엔화 가치는 달러당 135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에는 짧은 기간을 활용해 해외 근거리 지역의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항공권과 패키지 모두 일본 도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일본 여행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1.20 18:54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