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위클리 株톡톡] 항소심서 징역4년 확정 ‘정경(심)’ 키워드 1위…크래프톤, 삼성도 상위
- 크래프톤 시초가 44만8500원, 공모가 대비 11%↓
외국인 투자자, 5일간 삼성전자 5兆 팔아 치워

지난 한 주간(8월 8~14일) 주식 키워드로 검색되는 1311개의 기사 제목을 모아, 분석프로그램 R을 이용해 빈출 단어(키워드) 상위 10순위를 추출했다. 빈도수로만 분석했고 유의미한 결과 도출을 위해 ‘주식’ 키워드와 비슷한 ‘株’나 ‘증시’와 같은 단어는 제외했다. 데이터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이용했다.
3위 상장은 7위 키워드 크래프톤과 함께 ‘크래프톤 상장 첫날 소식’이었다. 지난 10일 공모주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의 상장 첫날, 공모주 초대어 중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며 마감했다. 이날 크래프톤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49만8000원보다 11%가량 낮은 44만8500원이었다. 종가는 1.23% 오른 45만40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8.8% 낮은 금액이다. 17일 현재 11시 48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69% 내린 4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도 소식’이 4위에 올랐다. 관련 키워드는 4위 외국, 5위 삼성, 8위 상반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기대에 지난 2~6일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각각 9429억원과 7707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지난 4일 삼성전자는 8만2900원까지 오르면서 8만 전자 행보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 결정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5일 연속 5조5738억원 팔아 치웠다. 지난 11일에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린 7만8500원을 기록하며 8만 전자는 다시 무너졌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에도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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