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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미션 통과하면 경품…티몬판 ‘오징어게임’ 뭐길래

오징어게임 말고 ‘티모니게임’…이커머스까지 휩쓴 ‘옛 감성’ 열풍
추억의 옛 게임 체험하는 이벤트, 달고나 등 레트로 상품 구매도

 
 
티몬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게임 콘셉트의 프로모션 ‘티모니게임’을 진행한다. [사진 티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 돌풍이 이커머스로까지 몰아쳤다.   
 
티몬에 따르면 14일부터 20일까지 게임 콘셉트의 프로모션 ‘티모니게임’이 진행된다. 티몬에서 제시하는 총 6가지 미션을 수행해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에 착안해 추억의 옛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도 구매하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게임 이벤트 뿐 아니라 다양한 레트로 상품 50여가지도 판매한다. 티몬에 따르면 1970~80년대 유행했던 추억의 게임들 중 하나인 ‘구슬치기 세트’, ‘달고나 만들기 키트’를 비롯해 레트로 패션, 옛날 간식 등 옛 감성 아이템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모두 오징어게임에 등장했던 아이템으로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준비한 구성인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 선을 보인 오징어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터키, 브라질, 프랑스 등 총 94개국에서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에는 넷플릭스 공개 26일 만에 전 세계 1억1100만 구독 가구가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돼 또 한 번 화제 된 바 있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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