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7일 본격 분양
민간참여 공공분양, 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비중 85%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 진행…수도권 전역 청약 가능
DL이앤씨는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822가구로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공공주택사업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 시공해 민간 브랜드를 사용한다. 민간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낮은 편인 데다 전체 공급물량의 85%를 특별공급으로 내놓아 무주택자들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여 가구로 들어서는 2기신도시로 2023년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신도시인 만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라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위치한 데다, 진행 중인 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먼저 단지 부근에(직선거리 약 1.2km)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 마곡, 여의도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가칭 GTX-D) 신설 추진 및 GTX-B 공용화 직결운행(김포~검단~용산)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다수의 도로망이 완공되면 수도권 곳곳으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우수한 교육 여건과 자녀를 키우기에 안전한 단지 시설도 특징이다.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천서구 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영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과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약 300m 거리 안에 계양천 산책로가 있고,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인근에 있다. 검단신도시 남쪽에는 서해와 한강을 잇는 명소인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좋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에는 특화 상품도 적용된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설계된다. 또한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해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인 점도 화제다.
청약 일정은 12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4일(화), 당첨자 계약은 2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차완용 기자 cha.wa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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