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에코프로비엠 19%↓, 모회사 에코프로 하락률 1위 [마감시황]
- 코스피 4거래일 하락 마감, KB금융·신한·우리·하나 동반 상승
코스피 상승률 1위 비케이탑스, 코스닥 상승률 1위 비디아이

시가총액 상위 5위 항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다.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우량주에 악영향을 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에 따른 긴축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0.95%, 0.42% 각각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는 2.80%, 카카오는 0.80% 떨어졌다. 반면 대한항공은 4분기 역대급 실적발표 기대감에 3.62% 상승 마감했다. 은행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KB금융은 3.50%, 신한지주는 1.59%, 하나금융지주 3.02%, 우리금융지주는 2.50%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0.75%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83%) 내린 882.0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550억원, 기관이 83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2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19% 급락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주요 혐의는 지난 2020년 2월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412억원 규모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반면 게임주인 위메이드와 카카오게임즈는 8.46%, 2.03% 각각 상승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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