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크는 팀프레시…물류센터 4곳 추가 확장
확장 예정 물류센터 4곳, 총 연면적 10만㎡
물동량 수요 급증, 하루 주문 처리량 10만건 돌파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가 새벽배송 물동량 급증 수요에 발맞춰 물류센터 확충에 나선다.
팀프레시는 현재 건설 중인 4만㎡ 이상 규모의 동이천 물류센터 외 추가로 물류센터 4곳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하는 물류센터 4곳의 연면적을 모두 합치면 약 10만㎡ 이상에 달한다.
팀프레시는 현재 서이천, 덕평, 마장, 수원, 천안, 일산, 인천, 하남, 광주, 기흥 등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기흥에 자동화 허브센터를 구축하면서 시간당 약 1만건의 주문 처리를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팀프레시는 연면적 총합 10만㎡ 규모의 물류센터에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콜드체인 시스템과 함께 IT와 자동화 설비를 갖춰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완성했다.
현재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주 7일 내내 익일∙새벽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차량 네트워크 강화에 힘을 쏟으면서 약 1만여대 규모 차량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자체 개발한 화물주선플랫폼으로 유입시키면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팀프레시는 지난해 새벽배송 물동량 급증에 힘입어 올해 1월 27일 기준 하루 평균 주문 처리량 10만건을 돌파했다. 팀프레시는 콜드체인 풀필먼트 서비스, B2B 식자재 유통, 냉장차량 주선 플랫폼 등을 통해 그로서리 시장 전체에 대한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특히 원재료 소싱부터 재고관리, 주문처리, 새벽배송, CS, 차량관리 까지 가능한 종합 솔루션을 고객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팀프레시는 시설물에 대한 화재보험등을 취급하는 GA(보험) , 식자재 전처리 제조, 포장에 사용되는 부자재 공급, 등의 고객사 편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추가 사업들도 진행 중이다. 올해 약 2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팀프레시는 내다보고 있다.
김찬우 팀프레시 COO는 “국내 유일의 ONE-STOP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프레시가 많은 제조사, 유통사, 이커머스의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며 “가격을 제외하면 특별한 차별점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여타 물류사와 달리 IT 기술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물류 품질과 운영 안정성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COO는 “팀프레시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사들이 비즈니스 본연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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