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효율성 증대
5월 1일 합병 예정

만도가 5월 1일 자회사 만도차이나홀딩스(중국 현지 법인)를 흡수합병한다. 만도는 브레이크·스티어링·서스펜션·운전보조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0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합병에 반대의견이 없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 만도의 설명이다.
공시에 따르면 만도의 지난해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7%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14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당기순이익은 1960억원으로 1314.2% 각각 늘었다.
세계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완성차 생산이 목표보다 줄면서 그 여파로 만도의 실적도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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