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가, 다음 주 코스피 등락 범위 2650~2830 제시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744.5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49포인트(0.86%) 높은 881.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리스크로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러시아의 외무부 장관 회담 개최가 발표되면서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세로 전환했고, 국내 시장의 반등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도 코스피·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출발했지만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 소식이 들리며 일시 폭락, 장중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추진 이슈를 두고 미국 및 유럽연합(EU) 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그 여파로 전쟁 가능성 등 관련 보도가 나올 때마다 전 세계 증시는 상승과 하락 반복 중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고조 사태가 증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을 흔들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분석한다. 당분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는 있겠으나 장기가 아닌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란 뜻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당분간 부침을 겪겠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 때 지정학적 위험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은 드물었다”고 말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길어질수록 시장은 관련 소식에 무뎌질 것”이라며 “전쟁 여부보다는 향후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경제재제 강도, 에너지 시장에서 러시아의 대응 방식이 시장에 영향을 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9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 수준이 고착화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무역수지 적자 지속을 유발해 국내외 물가와 경기 사이클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와 OPEC+의 생산 차질로 유가 불안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음 주 코스피 등락 예상 범위를 2650~2830으로 제시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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