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통장으로 매일 이자 입금
“고객 중심의 금융 경험 변화 마중물 될 것”

16일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받을 수 있다.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출금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매일 이자받기를 통해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 최대한도 1억원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 1억원 초과시 0.1% 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혜택을 통해 고객은 급히 예·적금 상품을 해지해야 하는 경우에도 ‘중도해지’ 등의 사유로 약정된 금리를 보장받지 못한 경우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를 클릭하지 않은 고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쌓인 이자를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받게 된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매월 토스뱅크로부터 받은 이자 내역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은 은행이 정한 날짜에 이자를 받는 것만 생각했고 매일 받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며 “기획과 개발에만 수개월을 쏟아부은 결과 공급자 중심의 금융을 고객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샤넬부터 친환경 재킷까지...지드래곤의 '화려한' 공항패션 [얼마예요]](https://image.economist.co.kr/data/ecn/image/2025/11/08/ecn20251108000008.400.0.jpg)
![“우리 아이 무시해주세요”… 아들맘 필수 구독 채널 ‘소히조이’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2/isp20251102000029.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어서와 성문아' 김하성·이정후가 본 '예비 빅리거' 송성문 "엄청난 노력으로 최고의 선수 됐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이데일리
[왓IS] “잘 만나고 있습니다”…이광수♥이선빈, 애정전선 이상 無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양대노총, 서울 집회 3만명 집결…65세 정년법 연내 통과 등 요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IPO 공백기…프랜차이즈·리테일, 볼트온 딜 잇따라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삼일제약, 삼각 성장에도 매출보다 낮은 시총에 오너일가 ‘지분 쇼핑’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