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우선협상대상자 NS홈쇼핑 영업양도계약 체결
매각대금 현금 1206억원 규모...두 달 후에나 확보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 매각에 성공했다. 그러나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가 매각대금을 확보하려면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후 익스프레스의 영업권을 NS홈쇼핑에 넘기는 영업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지 16일 만에 본계약을 완료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홈플러스는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3000억원,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등이 담긴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공개입찰 방식으로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은 지난달 21일 마감된 공개입찰을 통해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홈플러스는 익스프레스 매각을 통해 현금 1206억원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의 현재 재무 상태는 총 자산 약 3170억원, 순자산 약 1460억원이다. 매각대금이 1000억원대에 불과한 것은 NS홈쇼핑이 익스프레스 채무 중 일부를 승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매각대금 외에 인력 승계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약 사항들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익스프레스 인수가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당사가 보유한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NS홈쇼핑은 제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남은 절차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계약 체결로 기업회생 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재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익스프레스 매각은 홈플러스 정상화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다만 매각대금이 두 달 후에나 들어옴에 따라 매각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자금과 향후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추가 유동성 확보에 전념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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