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562호 청약 접수
청년 1238호, 신혼부부 1324호 공급
8월 말 당첨자 발표, 9월 입주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2562호의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들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정기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LH는 지난 3월 실시한 1차 정기모집을 통해 4340호를 공급했으며 이번에는 2차로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총 2562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38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24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1299호, 그 외 지역에 1263호의 공급이 이뤄진다.
유형별로 각각 무주택 요건과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모집은 지역본부별, 유형별로 공급 일정이 달라 정확한 신청접수일 등을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는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9월 이후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김두현 기자 wanna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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