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 만회 위해 모든 역량 투입”

24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지난달 18일 이후 중단됐던 1독 진수 작업을 5주 만에 마무리 했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후반 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선주 측에 인도된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조가 지난달 2일 파업에 돌입하고 불법으로 1독을 점거하면서, 대우조선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수 작업을 하지 못했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가 지난 22일 극적으로 임금 협상에 합의하면서 진수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대우조선은 “전 임직원은 파업이 끝나기를 염원하면서 언제든 진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 결과 파업 종결과 동시에 진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우조선은 23일부터 2주간 여름휴가에 돌입하는데,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여름휴가 기간에도 상당수 직원들이 출근해 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연된 생산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납기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hun8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 아이 무시해주세요”… 아들맘 필수 구독 채널 ‘소히조이’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11/02/isp20251102000029.400.0.jpg)
![도로 위의 크리에이터, ‘배달배’가 만든 K-배달 서사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9/25/isp20250925000152.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단독]특검수사 의식했나…'김건희 문고리' 황성운 실장 좌천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병호가 2군 직원들에게 문자 보낸 '감동 사연'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다시 'AI버블 경고음'…나스닥 2%·팔란티어 7.9%폭락[월스트리트in]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유상증자 막자 꼼수대출…PRS 3년만에 109배 급증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동운아나텍, 글로벌 최초 침 혈당측정기 상용화 '눈앞'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