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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주말은 증가세

24일 0시 기준 6만5433명
7월 중 주말 기준 최다

 
 
서울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기 위해 검사 시설과 안내 팻말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여행 등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주말 기준으로 보면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3일(24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생 6만5100명, 해외 유입 333명으로 총 6만5433명(누적 1921만1613명)이다.  
 
최근 일주일 증감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17일 2만6299명→18일 7만3582명→19일 7만6402명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20일 7만1170명→21일 6만8632명→22일 6만8551명→23일(24일 0시) 6만5433명 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23일 수치는 7월 중 주말 기준으로만 보면 최다 인원이다. 2일 1만59명→9일 2만410명→16일 4만342명→23일 6만5433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주말에 나들이 등 유동인구가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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