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사 지윈 통해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임금·복리후생·경영안정자금 등 상생협력 협의

현대엔지니어링이 3년간 970억원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동방성장위원회(동반위)는 6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97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금 지급 시기, 지급 방법 등에 대한 원칙을 준수하기로 협약했으며, 협력사에 대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을 통한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 안전금융 지원 등 970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사는 R&D,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동반위는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 및 대외홍보 진행에 협의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는 등 협력사 재무상태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향후 5년간 내일 채움 공제에 가입한 3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업부담금을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금, 복리후생, 재무안정 등 협력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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