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콘텐츠 ‘수직 계열화’…영화사 ‘필름몬스터’도 인수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대신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라이브 콘텐츠 시장에서 수직 계열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최근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영화사필름몬스터를 인수하면서 영상 콘텐츠 산업까지 시장을 확장했다. 향후에도 라이브·영상 콘텐츠 기업의 사업모델 확대를 통한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을 예정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업계 최초로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녹여내 국내 공연 시장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창작 뮤지컬 ‘빠리 빵집’, ‘엔딩 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 검증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음악 연주단체 WE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이브 콘텐츠 레이블과 영화사필름몬스터 영상 콘텐츠 레이블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박경보 기자 pkb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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