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르게 발 씻자…초간편 발 세정제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문지를 필요 없이 거품 직접 발에 분사"
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코튼풋 발을 씻자 풋샴푸’(이하 풋샴푸)는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2018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신장을 보였다. 2020년 전년 대비 62% 매출이 올랐고, 2021년엔 12%, 2022년엔 89%, 2023년 전년대비(7월 말 기준) 35% 매출이 신장했다.
풋샴푸는 마이크로 거품을 발에 직접 분사해 세균과 냄새를 동시에 관리하는 초간편 발 세정제다. 손으로 직접 세정 거품을 내면서 발을 문지를 필요 없이 스프레이형 제품에서 마이크로 거품을 분사해 양 발로 비비고 물로 헹궈주면 끝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풋샴푸는 고가의 해외 제품 위주인 풋케어 시장에 합리적 가격과 확실한 기능을 내세운 제품”이라면서 “간편한 세정 과정은 물론 기능과 성분까지 생각한 ‘세상 편한 발 씻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코튼풋 발을 씻자 풋샴푸’(이하 풋샴푸)는 대표적 히트 상품이다. 2018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신장을 보였다. 2020년 전년 대비 62% 매출이 올랐고, 2021년엔 12%, 2022년엔 89%, 2023년 전년대비(7월 말 기준) 35% 매출이 신장했다.
풋샴푸는 마이크로 거품을 발에 직접 분사해 세균과 냄새를 동시에 관리하는 초간편 발 세정제다. 손으로 직접 세정 거품을 내면서 발을 문지를 필요 없이 스프레이형 제품에서 마이크로 거품을 분사해 양 발로 비비고 물로 헹궈주면 끝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풋샴푸는 고가의 해외 제품 위주인 풋케어 시장에 합리적 가격과 확실한 기능을 내세운 제품”이라면서 “간편한 세정 과정은 물론 기능과 성분까지 생각한 ‘세상 편한 발 씻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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