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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2세와 '화촉'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비밀 결혼식 후 파격 임원 선임
-호반그룹 사회공헌 선두에 선 김민형 상무
-재계와 문화계 향후 행보 주목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단숨에 호반그룹 상무 자리에 올라 주목을 끌고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왼쪽), 김민형 아나운서. [호반건설, 인스타그램]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상무는 이달 초 호반그룹에 입사 후 즉시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발탁되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사회공헌 업무를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김민형 상무는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 출신으로,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하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 상무는 2020년 돌연 퇴사 후 김대헌 사장과의 비밀스러운 결혼식을 올리며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김 상무는 최근 호반그룹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자신만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도 남편 김대헌 사장과 함께 등장해 재계와 문화계를 모두 놀라게 했다. 

재계는 김 상무의 급부상에 대해 단순한 임원 선임을 넘어, 호반그룹 내에서의 입지와 향후 행보를 어떻게 넓혀갈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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