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ETF’도 나오나?...경영진 발언에 기대감 ‘쑥’
이더리움 이어 XRP가 될 가능성 크다 발언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리플의 가상화폐 XRP에 기반한 ETF(상장지수펀드) 현실화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최근 모나카 리 롱 리플 사장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CEO)가 공개발언을 전하면서다.
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나카 롱 리플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가상화폐 규제 완화로 많은 가상화폐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XRP가 그다음 순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친 가상자산'인 만큼 XRP ETF 승인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리플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현재까지 약 300% 급등하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훌륭한 만찬을 가졌다. 2025년의 멋진 시작!"이라며 "트럼프,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XRP ETF가 출시되면 리플은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상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폭을 ETF가 이끌었던 점을 감안하면 유동성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나카 롱 리플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가상화폐 규제 완화로 많은 가상화폐 현물 ETF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XRP가 그다음 순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가 '친 가상자산'인 만큼 XRP ETF 승인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리플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현재까지 약 300% 급등하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 훌륭한 만찬을 가졌다. 2025년의 멋진 시작!"이라며 "트럼프,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와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XRP ETF가 출시되면 리플은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상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폭을 ETF가 이끌었던 점을 감안하면 유동성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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