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작년 품절 대란 재현?”…어그, 뉴진스 하니와 함께 신상 샌들 컬렉션 출시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 샌들 컬렉션 ‘골든라이즈’ 출시
11cm 플랫폼 굽·스트랩 탈부착 가능…‘골든글로우’ 이어 완판 기대

어그 X 뉴진스 하니 25SS 컬렉션 화보.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샌들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NJZ) ‘하니’와 함께 마케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어그 샌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하니와 함께 여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던 ‘골든글로우’ 샌들은 품절 후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리셀(재판매)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골든라이즈(Golden Rise)’ 샌들은 약 11cm의 높은 플랫폼 굽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스트랩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부터 뒤꿈치 부분만 끈으로 된 슬링백, 슬라이드(슬리퍼)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다.

스트랩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밑창에는 어그가 설립된 캘리포니아 지역의 뜨거운 태양을 형상화한 심볼을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봄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오렌지 색상부터 기본 색상인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 네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 외에도 금속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골든스타 빌라 샌들, 트레일 운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 샌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한 화보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빅 스프링 에너지(Big Spring Energy)’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따뜻한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 푸른 테라스를 배경으로 한 화보 속에서 하니는 골든라이즈 샌들을 신고 다채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지난해 골든글로우, 스트라터스 샌들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만큼 올여름 길거리 패션을 점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판 커지는 ‘위스키 전쟁’...트럼프 “EU 와인에 200% 부과”

2귀에 꽂으면 번역 시작...에어팟,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3입 꾹 닫은 김병주 MBK 회장...국회 증인 출석 안 해

4‘원작의 화려한 귀환’…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전망은?

5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PUBG 팬 페스타 서울’ 개최

6"새로운 도약" 외친 삼성바이오로직스...배당은 언제쯤

7서울 주택 매매가 상승세 지속…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

8배당 매력 부각된 서울보증보험, 상장 첫날 23%↑

9휴대폰으로 ‘쏙’…오늘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간 뉴스

1판 커지는 ‘위스키 전쟁’...트럼프 “EU 와인에 200% 부과”

2귀에 꽂으면 번역 시작...에어팟,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3입 꾹 닫은 김병주 MBK 회장...국회 증인 출석 안 해

4‘원작의 화려한 귀환’…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전망은?

5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PUBG 팬 페스타 서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