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풀 스타기업 2곳, 스타기업 6곳, Pre-스타기업 5곳 선정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전문 자문단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파워풀 스타기업 2곳, 스타기업 6곳, Pre-스타기업 5곳이다. 총 50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3개월간 심사한 결과다. 스타기업 3.17대 1, Pre-스타기업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파워풀 스타기업으로는 씨아이에스㈜와 ㈜이수페타시스가 뽑혔다. 두 기업은 지난해 평균 매출 6천억 원대, 고용 인원 850명에 달하는 대형 기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1천509억 원 규모의 지역 투자를 예고했다. 특히 씨아이에스㈜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거쳐 IPO에 성공한 대표사례로 꼽히며, 이수페타시스는 대구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위에 올라 AI 시장 성장과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기업으로는 대경로보텍㈜, ㈜렉스코, ㈜비젼사이언스, ㈜유엔디, ㈜하이박, ㈜한국파크골프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평균 매출 230억 원, 고용 인원 79명 수준으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Pre-스타기업에는 ㈜광진금속, ㈜마루엘앤씨, ㈜미라클솔루션, 에이존테크㈜, ㈜잇츠센서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 평균 매출 53억 원, 고용 인원 18명 규모지만, 대구 미래산업을 주도할 차세대 혁신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기업 지원체계를 개편해 성장단계에 따라 혁신촉진형, 경쟁력강화형, 시장진출형으로 구분한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했다. 또한 PM(Project Manager)과 SC(Specialized Committeeman) 제도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도입해, 전문 자문단이 기업 애로를 직접 진단하고 원포인트 신속 지원까지 제공한다.
홍성주 대구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기술개발,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들 기업이 지역 고용과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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