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별빛 관측부터 와인과 한우까지" 경북 영천의 가을축제는 5色 향연
- 보현산별빛축제, 드론라이트쇼 500대 확대 및 천문대 특별 개방
영천문화예술제, 풍물·난타·품바 페스티벌 등 전통과 현대 공연 선보여
영천한약축제, 한방 진료·사상체질 검사·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올해로 22회를 맞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주제로 보현산천문대에서 진행된다. 누워서 별보기, 별 관측, 천문 강연 등 과학 체험과 버블매직쇼, 과학뮤지컬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라이트쇼는 올해 500대 규모로 확대돼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짚와이어도 축제기간 야간 개방된다.
영천문화예술제는 강변공원과 시민회관,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풍물·난타 경연대회,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줄다리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전시가 어우러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전국 신인가수 발굴행사인 왕평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제23회 영천한약축제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약이라는 주제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 전시·판매는 물론, 한방 명의 진료, 한방 족욕·수지침 체험, 사상체질 검사, 약재썰기·허브 향낭 만들기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천와인페스타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는 강변공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영천와인 무제한 시음, 할인 이벤트, 버스킹 공연, 재즈오케스트라 무대, 와인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양조체험, 와인병입·잔 꾸미기, 와인네컷 촬영 프로그램도 운영돼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영천별빛한우는 시식 이벤트와 함께 최대 30%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320석 규모의 한우구이 식당을 운영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축제는 통합 개최로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별빛, 문화, 와인, 한우가 어우러진 특별한 영천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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