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진짜 핫하네”…오뚜기, ‘더핫 열라면’ 출시 3주 만에 200만개 판매 돌파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듬뿍 담은 제품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더핫 열라면은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워진 강렬한 맵기와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도파민이 터진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별도의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오뚜기는 전했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매운 라면을 즐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렬하면서도 맛있게 맵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순두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와 곁들여 조리하면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라는 호평도 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오뚜기는 ‘더핫 열라면 용기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화해 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새로운 판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오뚜기는 기대한다. 더핫 열라면 용기면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오뚜기는 다음 달 31일까지 ‘더핫 열라면과 함께 HOT영양으로 떠나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품 구매 또는 취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양군 한옥 숙소 숙박권과 5만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최근 공개된 ‘오뚜기X영양군X윙(DOPAMINE)’ 광고 영상과 연계한 댓글 이벤트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영상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참여자에게는 영양군 관광 정보가 담긴 NFC 키링과 더핫 열라면 멀티팩 1개를 제공한다.
오뚜기는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영양군과 MOU를 체결한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더핫 열라면과 영양고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지난 12~14일에는 용산역 지역상생 팝업스토어 운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의 흥행은 뛰어난 제품력과 영양고추라는 지역 특산물이 만들어낸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핫 열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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