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5포인트(0.72%) 내린 3,584.5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515선까지 밀리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다소 줄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8,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 투자자도 4,480억 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 1,689억 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장을 방어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