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에 이어 계열사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 CEO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는 전날 BNK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의 차기 대표 후보군에게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부산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4곳의 현 대표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BNK경남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의 CEO 임기는 내년 말이어서 이번 교체 대상이 아니다.
BNK금융지주 자추위는 주요 계열사 대표 등 내부 당연직 후보군과 외부 추천기관 2곳에서 엄선한 전직 BNK금융그룹 산하 임원과 다른 금융기관 임원 출신 인사들로 계열사 CEO 상시 후보군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자추위는 이 가운데 10여 명씩을 계열사별 CEO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차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압축하는 것은 12월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도 필요한 상황인데,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지, 새로운 회장이 취임할지에 따라 자회사 대표 선임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상시 후보군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16일 1차 롱리스트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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