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와인·한우·한약·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가을축제

올해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행사가 동시에 열리며 '별빛의 도시 영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가수 김필의 감성 무대와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천문동아리와 함께하는 스타파티, 어린이 과학 체험, 우주 강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보현산댐 출렁다리 야간 개방은 이색적인 가을 정취를 더했다.
제23회 영천한약축제는 강변공원과 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한방 명의의 무료 진료, 약초전시터널, 약재 전시, 갓 만들기·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전통 놀이를 선보였고, 스탬프 투어와 룰렛 이벤트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영천강변공원에서는 제13회 와인페스타와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렸다. 지역 10개 와이너리가 선보인 50여 종의 와인은 재즈·팝 공연과 어우러지며 도심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명품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야외 한우식당에는 개장 첫날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한우불고기버거, 돼지육포, 요거트 등 축산물 시식 부스도 인파가 몰렸다.
제51회 영천문화예술제는 강변공원과 시민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풍물·난타 경연, 읍면동 줄다리기 등 전통 행사부터 지역 예술가의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피날레 무대인 제29회 왕평가요제는 주현미·박구윤·강민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빛과 문화, 와인, 한우, 한약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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