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인스타그램 ‘메롱바’ 관련 게시글. [인스타그램 갈무리]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장 인기인 먹거리로 ‘메롱바’를 추천했습니다.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 말 선보인 메롱바는 인기 상품인 월드콘, 메로나 등을 제치고 GS25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메롱바는 ‘메롱’하는 표정을 재치 있게 형상화한 바 타입 아이스크림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아이스크림에서 젤리로 변하는 제형이 특징입니다.
이색적인 맛과 비주얼로 해외 SNS에서 먼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초·중·고등학생 등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후반 출생)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GS25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상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롱바는 GS25에서 선보인 지 2주일 만에 80만개가 팔렸습니다.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기록입니다.
메롱바를 내놓은 직후인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60%를 기록했습니다. 바 타입류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4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10월 말 출시한 ‘딸기메롱바’ 역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섰습니다. 메롱바의 주요 흥행 요인은 독특한 상품 콘셉트로 꼽힙니다. GS25 측은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열광하는 젠지 세대(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 후반 출생)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SNS에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과 맛+얼린 젤리 식감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킹받(열받)는데 재밌다” “그냥 가면 다 팔리고 없으니 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재고 확인하고 가야 한다”
일부 소비자 사이에서는 메롱바가 중국산 수입 제품이라는 점을 두고 제품 관리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부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타르계 식용착색료’, ‘코치닐’ 등의 성분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타르계 식용착색료(황색 제4호, 청색 제1호)는 국내에서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국내 아이스크림 제조사는 유해성 논란에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 황색 제4호를 천식 유발 물질로 간주했고, 청색 제1호는 어린이에게 과잉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며 문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는 2027년부터 타르 색소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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