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에이스이엔지코리아가 '2025년 친환경건설산업대상'에서 기업이전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국내외 기업·기관·공장·병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이전을 전문으로 수행하며, ‘원스톱 무빙서비스’와 중량물·전기설비 이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친환경 건설 및 기술 개발을 주도한 우수 기업을 뽑아 지난 26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대회의실에서 ‘2025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친환경건설산업대상은 친환경 건설과 에너지 절감 기술 발전 등에 이바지한 기업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다. 최찬환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심상위원장을 맡았고 김강수 고려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김정태 경희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6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업이전 부문 대상을 받은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기업·기관·공장·병원 등 각종 비즈니스 분야 이사를 전문 수행하며, 이전 정보 제공부터 설치, 입주 청소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사까지 수행하며, 중량물(도비)과 전기설비 이전 분야에서 국내 유일 자체 실행이 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에이스이엔지코리아는 최신 항온·항습·무진동 특수차량과 특수 도비 장비, 첨단 전장 제어 기술을 활용해 해외 공장 이전 등 난도가 높은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KT&G 공장 시설 이전 ▲질병관리청 물품 및 보안문서 이전 ▲연세대 실험실 장비 이전 ▲모나미 생산설비 이전 ▲HJ중공업 사옥 재배치 ▲샤넬 매장 이전 등 국내외 주요 기업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원주연 에이스이엔지코리아 대표는 “혁신 성장형 벤처기업으로서 매년 혁신을 통해 가속 성장 중이며, 대한민국 10대 기업과 주요 정부 부처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이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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