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얼리’ 이주열 전 한은 총재, SBI저축은행 찾아 인사이트 공유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지난 26일 주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인의 보석 같은 선배 주얼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를 초청해 SBI저축은행 주니어 직원 60여 명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클럽806에 모여 진행됐다.
이 전 총재는 재임 당시 한은 내부에서 ‘주얼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 전 총재의 영어식 이름인 ‘주열 리’가 보석을 뜻하는 영어 단어 ‘Jewelry’와 발음이 비슷하다며 붙여진 별명이다. 이번 토크콘서트 명칭도 이를 따와 지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SBI저축은행은 주니어들이 급변하는 금융산업 환경 속에서 거시경제 및 금융산업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전문가이자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이주열 전 총재는 강연에서 ▲한국은행의 역할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 ▲중앙은행의 시각에서 바라본 금융정책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금융산업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분석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금리 사이클 변화, 금융안정의 중요성 등 핵심 이슈를 짚으며 금융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사고의 폭과 장기적 관점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얼리 선배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 시간에는 직원들에게 업무 노하우와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조언을 전했고, 직원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조직 적응·직무 고민·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히 소통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의 금융∙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니어 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들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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