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집니다. 문제는 너무 많다는 것이죠.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품의 존재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가 요즘 가장 인기인 먹거리를 알려드립니다. GS25 아이스벅 관련 콘텐츠. [사진 SNS 캡처] AI에디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인 먹거리로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인 ‘아이스벅’을 꼽았습니다. 햄버거처럼 생겼는데 한입 베어 물면 차갑습니다. 요즘 GS25 냉동고에서 화제가 된 신상입니다. GS25 아이스크림 부문의 에이스 ‘아이스벅’(110g·4,500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종이 포장지까지 햄버거처럼 꾸민 패키지, 번(빵) 사이에 ‘치즈’처럼 보이는 쫀득한 떡 레이어와 ‘패티’ 모양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은 구성으로 “비주얼이 존똑”이라는 반응이 터졌습니다.
특히 ‘전자레인지 5초’가 흥행의 킥입니다. 살짝 해동하면 빵은 포슬해지고 속은 차갑게 남습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와 모찌를 한 번에 먹는 듯한 식감이 만들어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만우절 같은 GS25 신상”, “진짜 햄버거랑 똑같다” 등의 멘트가 밈처럼 돌고 있습니다. ‘5초 돌려먹기’ 장면이 릴스·쇼츠로 반복 재생되기도 합니다.
인기 요인은 ‘맛’보다 ‘연출’이라고 평가됩니다. 편의점 디저트가 포화된 상황에서 아이스벅은 포장부터 한 컷이 나오는 콘셉트형 상품입니다. 번을 들어 올리면 치즈처럼 보이던 층이 떡이라서 “치즈인 줄 알았는데 쫀득하다”는 식의 반전 코멘트도 붙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을 두고는 논쟁이 생기고 있습니다. 특정 리뷰에서는 “4500원이면 햄버거를 사먹겠다”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긍정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한 번은 경험해도 좋은 깜짝템”, “커피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이 잡힌다” 등의 반응입니다.
아이스벅은 정답을 강요하기보다 ‘경험’을 파는 디저트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만일 GS25에서 아이스벅 재고를 발견했다면 첫 입은 5초 해동으로 그리고 취향에 따라 시간을 미세 조정하며 ‘나만의 골든타임’을 찾는 재미까지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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