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SK하닉·삼전 '대형주' 부담된다면…낙수효과 기대 '이것' 눈길 [코스피 고수Pick]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새해 들어 각각 15~16%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가가 14만원을 넘어섰고, SK하이닉스는 75만~78만원대까지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우려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PC용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최대 60%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30%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업황 강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대형주의 독주 속에 투자 열기는 소부장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CAPEX)가 본격화될 경우 장비·소재 업체들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실제로 테스, 디아이티, 아이에스티이, 예스티 등 일부 소부장 업체들은 최근 반도체 장비·소재 공급 계약을 잇달아 공시하며 업황 회복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소부장 업종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HPSP, 이오테크닉스 등 일부 종목은 강세를 보였지만, 에스티아이, 유니테스트, 하나머티리얼즈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소부장 업종의 절대 수익률은 높았으나, 코스피 상승률을 고려하면 성과는 중립적인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단순한 낙수효과 기대에 따른 접근은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잇따른다. 반도체 대형주는 가격 상승만으로도 실적 개선이 가능하지만, 소부장 업체는 실제 생산 물량 확대나 설비투자가 수반돼야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라는 점에서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 업황 개선은 가격(P) 상승이 주도하고 있다”며 “대형주는 가격 반등만으로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지만, 소부장은 실제 물량 증가가 확인돼야 실적과 주가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국면에서는 후공정 등 일부 분야에서 선별적인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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