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오늘부터 모바일 로또 판매…판매점 “손님 끊길까” 긴장
- 24년 만에 스마트폰 구매 허용
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통한 로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모바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예치금을 충전하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복권을 살 수 있다. 그동안 로또는 판매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PC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제도 도입 24년 만에 모바일 판매가 허용된 것이다.
다만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구매 한도가 엄격히 제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평일에만 회차당 1인 5000원까지 살 수 있으며, PC 온라인 구매 금액과 합산해 계산된다. 토요일에는 모바일 구매가 막힌다. 전체 온라인 판매 규모도 전년도 로또 판매액의 5% 이내로 묶여, 한도에 도달하면 판매가 자동 중단된다.
반면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판매 방식을 제한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규제였다는 주장이다. 실제 로또 판매액은 지난 20년 동안 두 배 가까이 늘었고, 구매가 추첨일인 토요일에 집중되는 특성상 단기적인 매출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판매점 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첨 명당'으로 알려진 매장은 여전히 방문 수요가 유지되겠지만, 일반 점포는 모바일에 고객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장 반응을 점검해 제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 당국은 온·오프라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판매를 본격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로또가 복권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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