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강정훈 iM뱅크 행장 "올해 당기순익 4000억원 달성 목표…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 모델 만들것"
- 취임 100일 맞은 강정훈 행장
수도권 자산 성장률 80% 목표…디지털 '예금 토큰'으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축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창립 이래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중은행으로서의 체력을 다지고, 지역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이 강조한 것은 '성장 지상주의'와의 결별이다. 그는 은행의 가치와 고객의 가치라는 두 가지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단순히 덩치를 키우는 규모의 경제는 위험하다"며 "어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은행의 가치"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당기순이익 4000억원 돌파를 1차 목표로 설정했다. 2028년에는 순이익 5000억원 달성과 주가 3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강 행장은 "이익을 극대화해 다시 고객과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구 영업망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자산 성장률 80%를 달성하겠다"며 금융영업전문가(PRM)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점포 수 확대에만 매몰되지 않고 베테랑 지점장들이 직접 고객 현장을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통해 전국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거점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예금 토큰(CBDC)'을 통한 차별화를 꾀한다. 강 행장은 "가장 디지털적인 방법으로 가장 지역적인 가치를 지키겠다"며, 고객이 예금 잔액을 토큰으로 바꿔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상화폐 유통 및 발행 시장에 대한 지분 참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역 상생은 iM뱅크의 핵심 가치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했지만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정체성은 유지한다. 강 행장은 "지역은 iM뱅크의 가장 특별한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금융 지원 규모를 5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전문 점포를 올해 시범 운영한 뒤 향후 구·군별로 1곳씩 확대할 방침이다.
1997년 대구은행에 입행한 강 행장은 그룹 미래기획총괄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31일 iM뱅크 은행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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