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아직 안 늦어…공포에 투자” 전문가가 짚은 美 증시 장기 투자법
- 공포지수 VIX 30 넘었을 때 투자하면…1년 뒤 평균 22.4% 수익
ETF 적립식·배당 귀족주 병행…“장기 투자하면 복리의 마법”
미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는 ‘공포 구간에서의 투자’와 ‘장기 적립식 전략’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단기 타이밍을 맞추기보다 구조적으로 수익을 쌓는 포트폴리오 접근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포럼’에서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변동성 장세에서 완성하는 10년 우상향 포트폴리오’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VIX 30 넘으면 기회”…공포 구간 투자 유효
정나영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의 변동성을 ‘위험’이 아닌 ‘기회’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 공포지수(VIX)는 20 미만이면 안정, 30 이상이면 패닉 상태로 해석한다”며 “과거 데이터를 보면 VIX가 30을 넘는 시점에 투자했을 경우 1년 뒤 평균 수익률은 22.4%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시장은 VIX가 20 내외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역사적 패닉 구간과 비교하면 아직 극단적인 공포 국면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공포에 질렸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2년 투자로는 안 된다” 10년 이상 장기 전략 강조
전문가는 미국 증시 단기 투자 접근을 경계하며 장기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주식을 1~2년 단위로 바라보는 투자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미국 주식은 최소 10년 이상 장기 투자에 적합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증시는 구조적으로 우상향해왔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1957년 이후 장기 데이터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높아졌고, 최근 30년과 10년 연평균 수익률도 각각 약 8.2%, 12.8%를 기록했다.
그는 “월급날마다 S&P500 지수를 사 모으는 적립식 투자만으로도 손실 발생 확률이 줄어들면서, 높은 금리의 적금을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TF 적립식 투자…“가장 쉬운 시장 추종 방법”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전략으로는 ETF를 활용한 적립식 투자가 제시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월 같은 날짜에 자동으로 매수하는 방식이 가장 손쉽게 시장을 따라가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미국 상장 ETF가 주로 추천됐지만, 최근에는 국내 ETF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총보수비율(TER)이 낮아지고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주식은 환전 수수료 부담이 있기 때문에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며 “유동성이 높아 필요할 때 쉽게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도 국내 상장 미국 ETF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배당 성장주 병행…“은퇴 전·후 모두 대비”
장기 투자 전략에서는 배당을 활용한 수익 구조도 중요하게 제시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배당주 투자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특히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배당 귀족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배당이나 월배당 상품을 활용하면 현금 흐름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며 “배당 역시 인플레이션을 따라 증가하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투자하고 싶다면 ETF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구성 종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유용하다”며 “상위 편입 종목을 통해 핵심 기업을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적 같은 비주얼로 드럼 치는 남자를 아시나요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3/30/isp20260330000057.400.0.png)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 한 번쯤은 공감했을 ‘그냥 필름’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3/03/isp20260303000042.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디앤디파마텍, 2265억원 규모 CB발행 결정…MASH 치료제 후속 신약 개발 본격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왓IS] ‘6월 결혼’ 문채원 예비 신랑은 누구?…“외향인 보다 내향적인 사람 편해”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靑 "원유 2억7300만배럴·나프타 210만톤 추가 도입"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백기사’ 아닌 ‘전당포’…메리츠, 고려아연 딜의 영리한 셈법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前 FDA 심사관 “정책적 예외 없는 한 삼천당 S-PASS 제네릭 트랙 쉽지 않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