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투자도 '조기교육' 미성년 ETF 투자 30만명 시대…쓸어담은 종목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증권 등 5개 주요 증권사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 20세 미만 ETF 투자자 수는 30만 2천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22만 425명) 대비 불과 4개월 만에 37.3%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만 명대 초반이었던 2024년 말과 비교하면 약 125%가 폭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성년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미국 시장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였다. 특히 'TIGER 미국S&P500'은 평가 금액이 2천319억 원에 달해 보유 비중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과 6,000선을 넘어 7,000선에 육박하는 등 '국대 증시'가 유례없는 강세를 보이자, 국내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등 국내 ETF 보유량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투자 열기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계좌 개설의 편의성이 뒷받침하고 있다. 토스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3% 폭증한 18만여 건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미성년 계좌가 272% 증가했으며, 이들 계좌의 평균 잔고는 약 1,0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전체 미성년 주주의 44.7%를 차지하며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리스크 분산을 위해 우량주와 ETF를 병행하는 포트폴리오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성년자의 ETF 투자가 단순한 자산 증식을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신승진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특정 종목 몰빵 투자보다 분산 투자의 이점이 큰 ETF가 장기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10년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한 미성년자 증여세 면제 한도를 활용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과정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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