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개 점포 출점 예정
10년 내 50호점 출점 목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를 활용해 몽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몽골은 전체 인구가 350만명 수준에 불과함에도 국내 유통사들이 눈여겨 보는 시장이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중반 이하로 젊고 K-컬처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기 때문이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회사는 대표 PB 노브랜드(No Brand) 전문점을 몽골 시장에 출점할 계획이다. 몽골 내 이마트를 통해 확인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해 이마트는 몽골 내 노브랜드 전문점 3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028년까지는 15개점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노브랜드 전용 물류 클러스터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10년 내 50호점 출점이라는 장기적인 목표까지 세운 상태다.
이마트는 현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몽골은 전체 인구(351만명)의 약 절반인 170만명이 수도 울란바토르에 밀집돼 있어 유통 인프라와 소비가 도심에 집중된 시장이다. 특히 긴 겨울과 상시적인 교통 혼잡으로 한 장소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하려는 ‘원스톱 쇼핑’ 수요가 매우 높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30대 중반 이하라는 점과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도 국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편의점부터 외식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몽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이유다.
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몽골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는 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 점포의 주말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심에는 노브랜드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몽골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노브랜드 상품은 약 800종"이라며 "작년 한 해에만 치즈 스낵 5만개와 비스킷 10만개, 주스류 400톤이 판매될 정도로 압도적인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노브랜드 몽골 매출은 지난 2016년 첫 진출 이후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몽골 내 ‘K-PB’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마트 강영석 해외사업 담당은 "몽골 이마트의 성공을 통해 노브랜드가 가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점을 본격 확대, 몽골 유통 시장 내 이마트와 노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국내 시장 외에도 미국·몽골·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해외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국 57개 ▲몽골 6개 ▲베트남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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