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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확대한 신한금융, ‘밸류업 2.0’ 통했다…한국IR대상 최고 영예
- 이사회 중심 투자자 소통·ESG 11년 연속 A+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을 인정받아 ‘2026 한국IR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금융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밸류업 2.0’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목표와 배당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는 18일 한국IR협의회가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융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은 매년 상장기업 중 IR활동이 뛰어난 우수기업과 IR담당자(IRO)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유가증권시장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으며, 유가증권시장 IR우수기업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한국IR협의회는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지난 4월 ROE와 성장률을 연계해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인 ‘밸류업 2.0’을 발표하며 투자자 소통을 강화한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또 연간 약 570회에 달하는 IR미팅과 이사회·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연 70회 규모의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4월 발표한 '밸류업 2.0'에서 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50% 이상, CET1비율 13% 이상을 중기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비과세·분리과세 배당을 우선 추진하는 배당 로드맵과 상한 없는 주주환원율 정책을 함께 공개했다.
실제로 24년 7월 처음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매년 갱신해온 결과, 주주환원율은 23년 36.0%에서 25년 50.2%까지 조기 확대됐다. 올해 3분기에 자사주 7천억원 추가 취득과 주당 74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해 흐름을 이어갔으며, 연간 누적 자사주 취득 규모는 1조4천억원까지 늘어났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주와 투자자들의 신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소통과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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