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글로벌 마케팅 챌린지’ 11월까지 진행…대학생 참여해 신사업 마케팅 전략 수립 -본사 임직원 멘토링·장학금 지원…우수 아이디어 실제 사업·마케팅 반영 검토
형지엘리트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와 포괄적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서 김미향 형지엘리트 상무(우측 네 번째)와 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좌측 네 번째)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의 모습
패션그룹형지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신사업 관련 아이디어 발굴과 학생들의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해 포괄적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인천 송도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엘리트는 대학생들의 시각을 신사업 전략에 접목하고,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학생들은 기업의 실제 사업 과제를 기반으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2026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마케팅 챌린지’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핵심 과제는 형지엘리트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브랜딩 전략 수립’이다.
참여 학생들은 고령층 소비자가 웨어러블 로봇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포지셔닝과 시장 접근 방식, 소비자 인식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기존 패션 사업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의 소비자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마케팅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형지엘리트 본사 임직원들도 참여한다. 경영기획과 디자인, 대외협력 등 관련 부서 실무진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특강과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초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에는 형지엘리트의 ‘윌비’ 의류를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3개 팀에는 장학금을 수여한다.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사업성과 활용 가능성을 갖춘 제안은 향후 신사업 및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는 송도 본사를 기반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학생 역량 강화 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송도 본사를 거점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등 신사업에 접목하고, 참여 학생들이 기업 현안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송도 사옥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패션 사업과 미래 기술의 융합, 청년 인재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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