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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LG화학 장 초반 하락세… CS ‘셀 리포트’ 여파 이어져

전날 6.73% 이은 3%대 하락… 국내 증권사는 매수의견 유지

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 모습. [연합뉴스]

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 모습. [연합뉴스]

 
LG화학이 27일 장 초반 3%대 하락세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약세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전 거래일 낸 ‘셀 리포트’의 영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LG화학은 27일 9시2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만8000원(3.37%) 하락한 8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CS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발간한 리포트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S는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인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LG화학에 ‘모회사 디스카운트’가 적용돼야 한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도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대폭 내렸다.
 
CS는 리포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리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S는 “이 여파로 발생할 40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이 2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배터리 부문의 이익률을 보수적으로 판단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26일 LG화학에 대해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JP모간, 모건스탠리,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 주문이 쏟아졌고, 전거래일 대비 6.73% 하락한 8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CS와 달리 국내 증권업계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적정주가 1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노 연구원은 “올 하반기 LG에너지 솔루션 상장 직후 지주사 할인율을 적용한 적정 주가는 78만~80만원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윤신 기자 choi.yoon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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