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차지한 강동 고덕강일지구, 오피스 공급 시작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9호선 연장·서울 최초 이케아 입점에 주목
최근 아파트 분양으로 달궈지고 있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오피스가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고덕동 353-23번지 일원)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업무시설(오피스) 598실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입은 전용면적 37~158㎡로 다양하다.
해당지역은 고덕강일 주거지역 및 하남 미사지구 등 배후 주거지를 둔 고덕강일지구 내 ‘고덕비즈밸리’로 9호선 4단계 연장 신설역(예정)이 정차하며 올림픽대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 이용이 편리하다. 또 지역 경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유통·판매·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된다.
이중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고덕비즈밸리’ 내에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체육시설 바로 뒤에 들어서 일부 업무시설 내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서울 최초로 대형 이케아 입점도 예정돼 시장에서 널리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21층(연면적 30만 998㎡)에 판매시설·운동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중 업무시설이 총 598실이며 이마트·멀티플렉스 영화관·키즈짐·스파 같은 편의시설이 생겨 출퇴근 직장인이 이용하기 좋다. 조경 특화 공간인 ‘파크아워스’에는 넓은 잔디밭과 한강조망이 가능한 스카이워크 등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는 물론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과 인근 교통호재,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면서 “업무만 가능한 기존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홍보관인 ‘디어반 갤러리’는 7월 중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467-2에 조성된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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