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헬릭스미스, 경영진 해임안 부결 소식에 6%대 하락
15일 오전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6% 넘게 급락했다.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의 해임을 요구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 해임이 부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헬릭스미스는 공시를 통해 14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요구했던 김선영 대표 등 이사 6명의 해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측은 43.43% 의결권을 확보하면서 해임안의 특별결의사항인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또 다른 요건인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해임안은 부결됐다.
이 소식에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날보다 6.47%(2150원) 하락한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8%대 급락하며 3만3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소액주주들은 2019년부터 시작된 헬릭스미스의 주가 급락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 지연, 경영진들의 대응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김 대표를 비롯한 이사들의 해임을 요구해 왔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헬릭스미스는 공시를 통해 14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요구했던 김선영 대표 등 이사 6명의 해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측은 43.43% 의결권을 확보하면서 해임안의 특별결의사항인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또 다른 요건인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해임안은 부결됐다.
이 소식에 헬릭스미스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날보다 6.47%(2150원) 하락한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8%대 급락하며 3만3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소액주주들은 2019년부터 시작된 헬릭스미스의 주가 급락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임상 지연, 경영진들의 대응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김 대표를 비롯한 이사들의 해임을 요구해 왔다.
김두현 인턴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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