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 신세계 I&C, 모회사 실적 개선 따라 장중 5% 상승

오름세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신세계 I&C는 직전 거래일보다 5.84%(1만3000원) 오른 23만5500원에 거래됐다.
SI 계열사 실적은 보통 그룹사와 함께한다. 그룹사에 시스템 솔루션을 납품하는 게 역할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백화점·면세점 사업 등을 하는 신세계 실적이 크게 나아졌다. 신세계는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각각 37.6%, 22% 올랐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 명품과 온라인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I&C도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47.4% 올랐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시장에선 신세계I&C의 내년 실적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이 업체가 내년부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원래 테슬라코리아가 이 공간에 전용충전소를 운영했으나 올해 초 철수했다. 정부는 2023년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건물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지난 2월 결정했다.
선모은 인턴기자 seon.moe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43년전 처음 등장한 ' :-) ' ..현대인의 필수품 [그해 오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19살차 아내 죽으면 보험금으로…충격 사연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납부능력 없는 국민, 국세체납액도 5000만원까지 탕감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스타트업도 한류? 日고베시, 한국 스타트업 ‘정조준’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뜨거워지는 ‘ECM 스킨부스터’ 시장…호시절 끝나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