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삼성전자 소폭 상승, LG전자 4.48% 하락마감
-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 등 하락세
셀트리온 3형제 모두 전날보다 5% 넘게 떨어져

시가총액 10개 상위 종목으로는 시총 1위인 삼성전자가 0.53% 올랐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2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LG전자가 4.48% 내렸고, 엔씨소프트도 5.08% 떨어졌다. 카카오페이와 고려아연은 3% 넘게 올랐고, 포스코케미칼은 2.75%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 하락한 1013.7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917억원을 팔아 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3억원, 1542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이중 셀트리온을 비롯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금융당국의 감리 조치안 심의에 착수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 소식에 동반 하락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확인된 부분은 없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018년 2분기 셀트리온에 매각한 국내 바이오 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매출로 인식해 분식회계 논란이 일었던 과거 이슈가 부각된 탓이다.
게임주도 하락세다. 이날 위메이드는 16% 넘게 빠졌고, 카카오게임즈(-0.62%), 펄어비스(-2.52%)도 하락세다. 하락세는 NFT열풍에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던 만큼 차익 실현이 본격화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NFT게임에 대한 회의적 입장을 밝힌 것도 주가에 타격을 줬다는 의견도 있다. 지난 20일 김규철 게임물 관리위원장은 토론회에 참석해 NFT 관련 게임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에 회의적 시각을 보였다.
신수민 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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