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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메리츠화재, 닷새째 상승 마감…3분기 실적호조 영향

전일比 3.71%↑…손해율 개선으로 보험영업익 흑자 기록
증권가 “메리츠화재, 펀더멘털 우수해 선호도 높은 종목”

 
 
24일 (왼쪽부터) 정태영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본부장, 조성갑 전무, 정욱 협회장,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 박종희 상무, 이오성 상무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오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4일 메리츠화재 주가는 전일보다 3.71%(1100원) 오른 3만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3만9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메리츠화재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430억원, 순이익은 17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2%, 66.4% 늘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순이익 1481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손해율 개선 효과 등으로 보험영업이익(60억원)이 2011년 이후 첫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리츠 계열사들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발표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상장 손해보험사 중 가장 우수한 펀더멘털을 가졌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업종 내 선호도가 낮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메리츠화재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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