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점에서 삼성전자가 14일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엑스커버5’는 편리함과 내구성을 모두 잡은 모델로 꼽힌다.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서도 최신 모델인 갤럭시 S21과 같은 방수·방진 성능(IP68)을 낸다. 다만 배터리 용량은 3000㎃h로, S21(4000㎃h)보다 다소 작다.
디스플레이도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라스 6’을 썼다. 고릴라 글라스는 특수유리 소재 기업인 코닝에서 만드는 디스플레이용 강화 유리다. 이런 장점 덕분에 해외에선 야외 활동이나 거친 작업환경에서 주로 쓰는 ‘러기드(Rugged) 폰’으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에선 지난해 3월 출시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엑스커버5의 이런 특징을 활용해 ‘키즈 폰’(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용) 시장을 공략한다. SK텔레콤은 ‘ZEM꾸러기폰’, KT는 ‘신비키즈폰2’, LG유플러스는 ‘U플러스 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폰5‘이란 이름을 붙여 이날 출시했다.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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