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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부담 증가…단독‧다가구 거래 줄고 가격은 약보합

단독‧다가구 총 44조8041억원 거래…3.3㎡당 평균 토지단가 816만원

 
 
서울 강남구 주택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주택가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단독‧다가구 주택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거래량이 전년보다 줄었고 거래 금액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31일 밸류맵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다가구 주택은 12월 31일 기준 총 9만3760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에는 10만291건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지만, 지난해 6.5% 줄면서 감소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지난해 전국 단독‧다가구 주택 총 거래금액도 44조8041억원으로 전년(약 44조원) 수준에 그쳤다. 3.3㎡당 토지 단가도 지난해 816만원으로 전년(843만원)보다 3.1% 감소했다.
 
지난해 아파트 중심의 주거용 부동산, 상업업무시설, 토지 등 모든 영역에서 거래량이 늘고 3.3㎡당 단가도 올랐지만 단독‧다가구 주택시장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인 것이다. 
 
이는 주택에 대한 법인 취득세 이슈, 보유세 부담 증가로 단독주택을 매입해 용도 변경하거나 개발하는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주택자 세금 부담 증가로 소규모 임대사업자 다가구주택 매물이 늘면서 거래 매력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권 단독‧다가구 주택의 3.3㎡당 토지 단가가 전년보다 8.1% 하락하면서 전체 약세를 주도했다.
 
시별로는 ▷서울이 3144만원으로 전년 대비 16.2% 상승했고 ▷인천이 729만원으로 7.7% 상승 ▷세종은 397만원으로 25.1% 상승 ▷대전은 750만원으로 16.7% 상승했다. ▷대구는 1237만원으로 17.6% 올랐고 ▷울산은 1111만원으로 11.6% 상승 ▷광주도 724만원으로 4.5% 상승 ▷부산도 1167만원으로 6.2% 올라갔다.
 
도별로는 ▷경기가 877만원으로 8.1% 감소했고 ▷강원은 300만원으로 15.4% 상승 ▷충남은 236만원으로 7.8% 상승 ▷충북도 285만원으로 4.6% 상승했다. ▷경북은 268만원으로 9.1% 상승 ▷경남도 361만원으로 8.2% 상승한 반면 ▷전북은 238만원으로 0.6% 하락 ▷전남도 182만원으로 6.1% 하락 ▷제주는 422만원으로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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