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잔치’ 벌이는 카드사,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8% ‘육박’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카드사들이 고객에게 최대 18%에 육박하는 고금리 신용대출로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카드사의 지난해 말 기준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삼성카드가 17.70%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 16.21%, KB국민카드 14.42%, 비씨카드 13.04%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삼성카드는 0.14%포인트 올랐고 비씨카드도 0